무덤 잔디를 경복궁에 심은 일제의 만행 -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2』 쏭내관
쏭내관과 함께하는 경복궁 속살 엿보기
구중궁궐. 겹겹이 문으로 막은 깊은 궁궐이라는 뜻이있지요. 임금이 있는 대궐 안을 이르는 말이지만, 구중궁궐에 사는 왕은 때론 신하들에 의해 휘둘립니다.
구중궁궐. 겹겹이 문으로 막은 깊은 궁궐이라는 뜻이 있지요. 임금이 있는 대궐 안을 이르는 말이지만, 구중궁궐에 사는 왕은 때론 신하들에 의해 휘둘립니다. 정작 중요한 백성과 어떤 교감이나 소통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헌데, 중요한 건 그곳엔 임금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지요. 임금 외에도 많은 사람이 궁궐 안에서 일상을 영위하고 생활을 꾸립니다. 한편으로 나라 운영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 이뤄지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궁궐은 국가를 운영하는 가장 중요한 공간입니다. 단지 임금과 고위 관료들이 먹고 즐기는 그런 공간이 아니란 뜻이지요.… 옛 자료를 살펴보면, 임금님과 그 가족들이 사는 집을 ‘궁宮’ 또는 ‘궁전宮殿’이라 하고, 이런 건물들을 보호하는 담을 ‘궐闕’이라고 합니다.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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