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잘하는 사람이 사랑도 잘할 수 있다”
『이별리뷰』 한귀은
한귀은 교수는 이별을 완성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 책 읽기라고 말한다. 32편의 한국 문학 속의 사랑과 이별 장면을 통해,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어리석고 후회스러운 사랑법과 이별법이 이토록 보편적인 일이라고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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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은> 저11,700원(10% + 5%)
이별을 완성하는 순간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된다. 책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이별을 음미하는 방법. 누구나 이별하며 산다. 사랑보다는 실연이 많다. 매번 겪는 이별이라도 항상 적지 않은 불안과 아픔을 경험하는 우리에게 작가는 신파조의 우울함에 빠지거나, 괜히 애써 덤덤한 척하며 조증(躁症)에 시달릴 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