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관객이 박수 안쳐서 걱정 많았다”
뮤지션 양방언 인터뷰
양방언의 음악을 활용하지 않은 미디어는 찾기 힘들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다큐멘터리, CF 등을 막론하고 그의 음악은 스토리의 외연을 넓혀주며 그 누구도 앞서 밟지 못한 전방위적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구축했다.
양방언의 음악을 활용하지 않은 미디어는 찾기 힘들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다큐멘터리, CF 등을 막론하고 그의 음악은 스토리의 외연을 넓혀주며 그 누구도 앞서 밟지 못한 전방위적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구축했다.
이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브라운관을 뛰어 넘어서, 콘서트 현장에까지 영상과 음악의 융합을 시도했다. 지난 1월 21, 22일 양일간 펼쳐진 < 2011 양방언 영상 콘서트 >에서 바라던 바는, 소리와 빛이 교환하는 끊임없는 대화였다. 그의 또 다른 수식어, 즉 ‘크로스오버 뮤지션’에 걸맞은 작업이다. 장르 간 교배가 아닌 청각과 시각의 교접, 즉 감각 간의 ‘크로스오버’로 자신의 신조를 가시화한 셈이다.
콘서트를 위해 강행군을 펼친 탓에 얼굴에는 피곤함이 묻어났지만, 서울 날씨가 홋카이도보다 춥다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에는 소년 같은 장난기가 묻어났다. 답변 중간마다 터져 나오는 호탕한 웃음소리에서는 방대한 작업량을 감당할 수 있었던 에너지를 짐작케 했다. 출국 전날 밤에 만난 양방언은 공연 작업, 한국 대중음악, 재일교포로서의 딜레마 등의 화두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상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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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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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생 30년, 한국 활동 10년을 맞은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이 자신의 삶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일 한국인, 의사 출신 피아니스트, 크로스오버 뮤지션, 그리고‘멈추지 않은 꿈의 탐험가’인 그의 삶은 쉰 살의 청춘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현재진행형으로 움직이고 있다.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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