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2010년 2월 17일) - 『흙을 밟으며 살다』 & 『조선의 힘』
농부가 된 철학자, 윤구병의 함께하는 삶 - 『흙을 밟으며 살다』, 있는 그대로의 조선 다시 읽기 - 『조선의 힘』
저자는 농사만 짓는 농사꾼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려는 혁명가였다. 그는 자기 자신도 먹고살기 바쁜 세상을 뒤집고, 많은 사람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주곡 농사’만으로 자급자족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위대한 상상’을 했다. 그는 아무도 기획하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현재까지도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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