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위한 비주류 고집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리더 조까를로쓰
틴의 이국적인 사운드에다 흥이 있으면서도 슬픈 느낌을 주는 애락(哀樂) 정서가 공존하는 밴드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다.
라틴의 이국적인 사운드에다 흥이 있으면서도 슬픈 느낌을 주는 애락(哀樂) 정서가 공존하는 밴드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다. 멜로디언, 퍼커션, 어쿠스틱 기타가 주를 이루는 독특한 사운드패턴의 이 밴드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인디 밴드로, 이들의 공연을 찾는 마니아층 관객이 존재할 만큼 나름 인디 신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고질적 신파>라는 타이틀의 데뷔 앨범도 출시하고 지산 록페스티벌, 수차례 KT&G 상상마당 공연 등으로 보여준 가파른 행보는 그들을 2009년의 밴드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룹의 지휘자인 조까를로쓰는 인터뷰를 통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으로서의 활동은 이제 마지막이며 곧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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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www.izm.co.kr)은 음악 평론가 임진모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대중음악 웹진이다. 2001년 8월에 오픈한 이래로 매주 가요, 팝, 영화음악에 대한 리뷰를 게재해 오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의 ‘올뮤직가이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썼으나 지금은 인터뷰와 리뷰 중심의 웹진에 비중을 두고 있다. 풍부한 자료가 구비된 음악 라이브러리와 필자 개개인의 관점이 살아 있는 비평 사이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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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첫 정규 음반 '고질적 신파'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은 나약한 사나이들의 식어버린 청춘과 그로 인한 궁상에 치를 떨던 아티스트 조까를로스(노래, 기타)를 구심점으로 그의 의지에 동의하는 여러 음악인이 모여 있는 정열의 느와르 마초 밴드이다. 2005년 만들어져 여러 번 멤버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