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행복한 날에도, 마음이 산란한 날에도 서재에 앉아 책을 하나 둘 꺼내 들춰보며 저자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고, 밑줄을 그어가며 읽는 버릇이 있어 밑줄 그어진 부분만 다시 훑어보기도 하고, 책을 읽던 당시의 제 모습과 상황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신기하게도 책을 만지면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유인경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등록일: 2014.03.18
권순훤 “보아 오빠? 나는 베토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많은 이들에게 ‘가수 보아의 큰 오빠’로 더 익숙한 피아니스트 권순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온 그가 음악이 있는 미술관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62점의 명화와 67곡의 클래식 속에 감춰졌던 이야기를『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안에서 되살려낸 것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과 보여주는..
권순훤 나는 클림트를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등록일: 2014.03.18
최근 『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 라는 책을 썼습니다. 왠지 글을 내놓는다는 것은 약간은 수치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항상 제 글은 부족한 것이었어요. 그러나 이번 책은 그런 감정을 모두 밀어둔 채, 세상에 선물 하나 드리고 싶다는 심정으로 써보았습니다.
심영섭 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 등록일: 2014.03.17
필명 ‘소유흑향’으로 유명한 노경원이 신작 에세이 『그럼에도 여행』 를 펴냈다. 지난 2012년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 멘토로 주목 받은 노경원. 그녀는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평생 해외여행이라는 걸 해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혼자 힘으로 12개국을 여행한 후, 지금은 플로리다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노경원 그럼에도 여행 소유흑향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등록일: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