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등에 베이다』에서 작가 이로는 자신이 사랑한 스물다섯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각의 책들에서 가려 뽑은 문장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로 전혀 다른 의미들을 말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한 데 모였을 때, 들려오는 것은 이로 작가의 감성이다.
이로 책등에 베이다 빈 방의 빛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내 여자의 열매 그대 다시는 고향에 못 가리 캠핑의 즐거움 조선 기술 : 배 만들기의 모든 것 등록일: 2014.06.09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도전>은 이 땅에 뿌리 내린 성리학을 기반으로 조선이 어떻게 건국되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공자와 맹자의 유가사상에 기반을 둔 성리학은 그 무엇보다 ‘수신(修身)’을 강조했다. 수신은 제가(齊家)로 이어졌으며 이것이 완성되면 치국(治國)과 평천하(平天下)가 가능하다고 했다. 즉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한 사람이 자신의 태..
나를 지켜낸다는 것 팡차오후이 등록일: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