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아플 땐 『제인 에어』 자존감을 회복할 땐 『레베카』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에는 독특한 수업이 있다. 문학으로써 삶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문학치료’가 그것이다. 『소설이 필요할 때』의 공동저자인 엘라 베르투와 수잔 엘더킨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소설을 처방한다. 당신을 괴롭게 하는 문제가 무엇이든, 십중팔구 답은 『소설이 필요할 때』 안에 있다.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으로 유명한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가 『동양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를 펴냈다. 주로 공자를 주제로 많은 글을 썼던 신 교수는 이번에는 중국 사상가 전반을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동양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신정근 등록일: 2014.12.30
민용근 영화 감독이 쓴 『그들의 손에 총 대신 꽃을』이라는 책에 등장하는 사람은 모두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했다. 징병제 사회에서 군사주의 문화가 팽배한 대한민국에서는 외면받는 존재다.
그들의 손에 총 대신 꽃을 민용근 등록일: 2014.12.30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승진한 다음에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금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때까지 기다리면 우리 다 죽을 수도 있거든요.
지금 꼭 안아줄 것 강남구 등록일: 2014.12.29
네이버의 유명 포스트 ‘빅쏘의 아침! 명화 배달’과 ‘출근길 명화 한 점’이 합쳐져 책으로 나왔다. 출근길, 그 날에 어울리는 명화 한 점을 소개하는 사람, 아트메신저 이소영이 쓴 책이다.
이소영 출근길 명화 한 점 등록일: 2014.12.24
가수 이장혁 “늘 어둡지는 않아요. 작품은 제 일부일 뿐”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늘 어떤 각오가 필요했다. 우울을 끌어안고 마음을 편치 않게 둘 수 있는 용기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