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낯선사람들’ 차은주, “이제는 즐겁게 하려 한다”
차은주의 발걸음은 1990년대 중반서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퓨전 재즈, 새로운 싱어송라이터 붐과 결의 방향을 같이 한다. 그 발자취가 비록 뜸하다고는 해도 결코 얕거나 가볍지 않기에 사람들은 기억의 자락에서 그를 놓지 못한다.
윤동주를 ‘자기성찰의 시인’으로 보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윤동주를 잘못 알면 나르시시즘의 수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 언론이나 교육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윤동주를 ‘자기성찰’에 가둔다는 점이죠.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동주 김응교 시인 등록일: 2016.03.17
굉장히 자신감이 있어요. 핸디캡이 없는 거죠. 사실 세대가 높을수록, 나이가 많아질수록 핸디캡이 큰 것 같아요. 젊을수록 적은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긍정적이죠. 그 긍정적인 힘을 우리 사회가 잘 받아들여야 하는데 거기서 불협화음이 많은 거죠. 자신감이 있는 건 아주 좋은 거예요.
이원재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세대 청년 등록일: 2016.03.17
너무 잘 알려져서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이름, 김대중.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저자 김택근은 김대중 대통령을 ‘천성은 겁이 많았지만, 나서야 했기에 나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말과 함의를 담은 이번 작업을 통해, 지극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얘기했던 낙천주의자 김대중의 참모습을 온전히 드러내고 싶었다.
김택근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김대중 대통령 등록일: 201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