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특집] 문태준 “자연에 마음을 입히면 표정이 생긴다”
모든 생명 존재들이 움직이는 몸뿐만 아니라 교감하는 능력으로 정신노동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모두가 애씀이 있고 활동하고 끊임없이 교환하고 주고받는 관계를 생각하고 있어요. (2018. 03. 20)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자연 문태준 시인 비움 등록일: 2018.03.20
김솔 “회사에서는 나쁜 사람이 집에서는 좋은 아빠일 수 있죠”
인간이란 특별히 대단한 존재가 아닌 것 같아요. 이 글을 쓸 때도 그랬습니다. 어떤 상황에 인간을 집어넣고 그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까, 를 지켜본 거예요. 이 사람의 윤리적인 판단, 개인적인 성향 보다는 말이죠. (2018. 03. 19)
재즈평론가 남무성 “재즈, 결코 만만한 음악은 아니지만”
보통의 음악은 처음에는 쉬운데 좋아해서 파고들다 보면 어려워요. 재즈는 반대예요. 처음에는 어려워요. 그런데 그걸 참으면 점점 더 들리는 거죠. (2018. 0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