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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포스트  사진으로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 『사진 인문학』

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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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뮤지컬 라스트 로얄 패밀리

날 좀 내버려 둬!

2014. 2. 18. 화요일 PM 8:00,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오늘의 캐스팅. 해설자 - 김태한, 명성황후 - 구원영, 고종 - 지혜근, 순종 - 이충주, 꼭지 - 강은애, 꼭도 - 조정환 1. CJ 아지트 리딩과 예그린 무대를 거쳐서 정식으로 올라온 라스트 로얄 패밀리. 여러번 다른 후기에서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애정작인 모비딕의 영향때문인지 차곡차곡 단계를 밟아서 올라온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랄까 이..

리뷰  12억 인도를 만나다

더 그린 오션

인도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계급제도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나라 간디가 생각나고 소가 거리를 활보하고 무질서와 혼돈 그리고 13억의 인구가 사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오늘 이 책은 그 인도에 대한 인식을 현대식으로 만들어 가는 책이다.현재 인도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이름난 김도영 교수가 전해주는 인도의 실상이다.인도는 여러 면에서 한국과 닮아 있는 모습들을 발견 한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새해가 되..

리뷰  카페에서 책 읽기

이상한 책나라의 엘리나

이 책을 읽고 두 가지 점에서나의 '편견(? 사실 얕은 생각)'을 깼다고 할 수 있다.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카페'에서 책 읽기처럼 카페에서 우아하게 책장을 넘기며커피 향과 함께 채책 속으로 빠져드는 상상을 하게 했다. 문학이란, 고전이란, 인문이란 등등의 질문들을 생각하며 철학과 사유를 해야 인간이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풀어보며 책을 넘기는 이상한(?) 상상을 했다. 하지만 이건 웬걸~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그림이 나..

리뷰  반 고흐의 고독을 이해하면 비로소 그림이 보인다.

나폴레옹을 쫓는 모험

반 고흐를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갱, 고갱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 반 고흐. 왜 반 고흐는 고갱 때문에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을까? 그 가슴 아픈 이야기의 스토리는 이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를 읽게 된 이유부터 설명해야겠다. 난 그림이나 예술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정작 전문서적은 별로 읽지 못했다. 읽으면서 얻는 재미가 흥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

리뷰  진행되는 여러 상황들

冊을 읽어야 知

- 2월 (4) 1. 현재 세계 경제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정보의 교환과 교통수단의 발달은 10년전에 비해 앞으로 10년이 훨씬 더 빨라지리라는 것을 충분히 내다볼 수 있다. 지난 20 년 동안 수억 명의 인류가 가난에서 벗어났지만 자연환경과 금융시스템의 거품과 피해 여파는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 2. 이 책의 저자 대니얼 앨트먼은 뉴욕대 스턴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국..

리뷰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

newkorea21님의 블로그

여행이란 참으로 좋은 것이다. 혼자 가는 여행도 좋지만 사랑하는 가족 또는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길은 그야말로 행복을 쌓으러 가는 길임에 틀림이 없다. 여행의 장점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일상에서의 탈출을 통해 새로움을 보고,듣고,만지고,먹으며 삶의 원동력이 될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뛸 자세를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간과하지는 말아야 하겠다. 이 책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는 1인 3역의 역할을 해내며 ..

리뷰  찰나를 영원처럼 산다는 것.

분홍쟁이의 wonderland!!

XP라는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앨리와 줄리엣, 로브. XP는 햇빛에 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으로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 염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병이다. 평생 햇빛을 쬘 수 없기 때문에 비타민D는 약으로 복용하고 낮에는 단 한 걸음도 밖에 나갈 수 없다. 해가 지는 석양 무렵에라도 나가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모자, 긴 팔 옷은 물론 몇 겹의 천으로 꽁꽁 싸매는 수밖에. 필연적으로 낮에는 자고 밤에는 활동하는 그들은 어렸을..

리뷰  일상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느끼다.

책방꽃방

엘리스 먼로의 작품으로는 [행복한 그림자의 춤]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처음 그녀의 단편을 접하면서 일상의 이야기를 참 담담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예상치 못한 변수의 이야기들이 더해졌으며 조금더 원숙해진 느낌의 글이라는 생각이 든다.여덟편의 단편중 [도피할 수 밖에 없었던 여자의 가장 황홀했던 그날]이라는 부제를 ..

리뷰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

wjftpaldls71님의 블로그

소설가 김진명은 나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핵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박정희 대통령과 핵물리학자 이용후. 두사람의 만남과 의문의 죽음. 박정희 대통령의 집념과 한 천재 물리학자의 조국애가 그려졌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작가의 이름도 기억 저편에 있었는데, 이번에 '신 황태자비 납치사건'을 읽으면서 다시금 기억하게 됐다. 김진명 작가의 ..

리뷰  노인으로 산다는 것《퇴적 공간》

인디캣

100세 시대를 맞이해 노인층 인구증가율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시대, 그리고 앞으로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노인을 위한 도시는 어디에 있는가……. 교수라는 직함을 반납함과 동시에 사회적인 잣대로 '노인'이 된 저자는 《퇴적공간》을 통해 노인이 머무르는 공간 탑골공원과 종묘시민공원 일대를 탐사하며 그들도 한 때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에서의 노인이라는 존재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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