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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포스트  사진으로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 『사진 인문학』

사진 인문학

나눔과 느낌이 있는 출판, 알렙 | 알렙 | 2015.02.02 10:04

『사진 인문학』사진으로 어떻게말을 할 것인가?사진으로 말하기의 원리는시(詩)와 유사하다. 시는 일정한 형식안에서 리듬과 같은 음악적 요소와 이미지와 같은 회화적 요소로 독자의 감정에 호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기의 방식으로삼는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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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와온(臥溫) 바다의 서정을 생각하며...곽재구 시인의' 길귀신의 노래'

雅言覺非의 삶을 위해

사평역으로 기억되는 곽재구 시인..“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로 시작해“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잎의 차창을 달고/ 밤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지/그리웠던 순간을 호명하며 나는/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주었다”로 끝나는 시. 사평역의 사평이 화순과 광주와 나주 사이의 어느 곳에 위치한 마을이지만 사평역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사평의 그 사평을 따라 사평역(沙平驛..

리뷰  인문학으로 읽는 '동의보감'

처음처럼님의 블로그

고전평론가 고미숙박사님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를 책꽂이에 넣고서 참 오랫동안 묵혀두었습니다. 한의학의 본산이라 할 동의보감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해볼 요량이었는데, 의학과는 기본틀이 다른 한의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자칫 길을 잘 못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한의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고 부정적으로 이해한 적도 있습니다만, 앎이 늘어가면서..

리뷰  하루키의 옛 작품에 대한 향수, 새로운 건 없었다.

나폴레옹을 쫓는 모험

살다보면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 내가 하루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기 시작하면 두 장을 채 못 넘겼으니 말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작품은 하루키팬으로서 마음에 썩 들지 않았다. 하루키가 마음먹고 정말 쓰려했던 소설이 아니라 단편소설을 쓰다 보니 분량을 좀 더 늘린 소설이었기 때문이다. 하루키는 하루 아침에 기적 같은 영감으로 소설을 써 온 작가가 아니..

리뷰  정신과 병동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amen1348님의 블로그

정신과 병동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아야츠지의 프릭스라는 소설 소개문에 적힌 ‘정신과 병동에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라는 문구가 내 눈길을 끌었다. 정신병자라는 자들의 심리와 그들의 주변환경 등 그리고 그들이 다른 사람과 다른 ‘기형’의 정신을 가지게 된 원인에 대해서 궁금했다. 그리고 나는 자연스럽게 그 책을 사서 읽고 있었다. 첫 번째 이야기 ‘313호실 : 몽마의 손’은 거무스름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여 ..

포스트  끊이지 않는 책 사재기

서평꾼 오리도사

<끊이지 않는 책 사재기> 출판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온 '사재기'가 줄줄이 드러났다. 특히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서 열풍이 몇 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이 분야 1위 책까지 명단에 포함돼 파장이 클 전망이다. - 2013. 11. 29 한겨레신문. 임지선 기자. 사재기 해당 책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관계의 힘> - 한경비피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 한경비피 ..

리뷰  헤르만 헤세의 소설을 접하기 전에 볼 에세이들.

책을 즐기다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얼마 전까지 절판되었던 책입니다. 정가 9천원이었던 책을 중고서점에서 무려 10배의 가격에 구입을 했다는 포스팅을 보고 깜작 놀랐는데요. 그만큼 절판되었던이 책을 꼭 만나고 싶었단 의미겠죠. 헤르만 헤세를 좋아하는 분들은 청소년 시절에 벌써 데미안등으로 이 작가에 푹 빠져있는 듯 합니다. 안타깝게도 '새는 알을 깨고 나온..

리뷰  [카운슬러] 욕망이 변주되는 지점의 절망

영화와 책이 함께 하는 인생

[카운슬러] 욕망이 변주되는 지점의 절망 미국4대 소설가로 꼽히는 코맥 매카시는 책보다는 영화화된 그의 작품인 <로드>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우리에게 더 유명하다. 사실 우리에게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2007년 퓰리처상을 수상 이전까지는 전형적인 은둔자형 소설가로 그의 본 모습을 본 사람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자신의 작품세계에만 골몰하는 그런 사람이다. 코맥 매카시는 은둔자들이 ..

포스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깨달으며, 참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서...

지니님의 이벤트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생각나게 만든다. ………….뇌 (베르나르베르베르장편소설) / 이세욱옮김 / 열린책들…………… 나는 인류 최후의 탐험지는 뇌라고 생각한다. 광활한 우주를 점령한다해도 우리 인간의 뇌는 다 탐험할 수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인류 수만년의 역사 동안 가장 낙후된 분야가 뇌에 대한 연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책은 ‘우리는 우리 뇌가 가진 능력의 10퍼센트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

리뷰  논어와 대학을 함께 읽기

冊을 읽어야 知

1. 경전(經傳)에서 글자 한 자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큰 의미가 달라진다. 문(文)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글인가? 문화인가? 공자는 사람으로서의 기본바탕(質)이 갖춰진 다음에 문(文)을 배우라(學文)고 한다. 2. [논어로 대학을 풀다]의 저자 이한우는 일본의 한학자 시라카와 시즈카의 [한자 백 가지 이야기](황소자리)에서 인용한 다음 문장을참고하며 문(文)의 해석을 달리하길 원한다. "文(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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