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 김조광수 『나는 게이라서 행복하다』
문화가 발달하고 사회가 성숙해지면서 ‘다름’에 대한 인간의 인식은 점차 유연해졌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와 다른 너를 인정하는 포용력이 커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그 ‘다름’의 기준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성소수자들이다. ‘그들 중 하나’로서 김조광수 감독은 영화와 책으로 그 다름을 인정받으려 하고 ..
김조광수 나는 게이라서 행복하다 LGBT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퀴어영화 등록일: 2012.08.03
[커버 스토리] 박웅현 “사랑에 빠지거나 읽지 않았거나”
어떻게 이 책을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이 말은 후배들과 이야기하다 나눈 말이에요. “『한밤의 아이들』, 어때요?”라고 묻길래, 제가 이랬어요. “둘 중 하나같아. 사랑에 빠지거나 읽지 않았거나.”
고전의 진짜 힘? 자살도 망설이게 할 만큼 큰 재미! - 『자살을 할까 커피나 한잔 할까』 엘리엇 부
『자살을 할까, 커피 한잔을 할까?』의 저자 엘리엇 부. 그는 지난 10년간 세상에서 최고로 바쁜 비즈니스맨이었고, 2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잘나가는 건축 사무소 CEO였다. 그 바쁨이 한계치에 도달했고, 그는 문득 자신이 원하지 않은 길 위에 서 있다는 걸 깨달았다. 고객이 싫고, 바쁜 게 싫고, 그보다 가족과 친구를 사랑하고, 읽고 쓸 때 즐겁다는..
엘리엇 부 자살을 할까 커피 한잔을 할까? 고전 융합 등록일: 2012.08.06
‘삼식이’ 이재명의 아내 김혜경 “이제는 밥 먹고 싸워요”
전날 싸워도 아침은 꼭 줘야 되는 거예요. 처음에는 안 줬는데, 그러면 싸움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싸움의 이유가 사라지고 밥 안 주는 걸로 다투게 되니까요(웃음). 그래서 ‘안 되겠다, 밥은 주고 싸우자’ 생각해서 이제는 밥 먹고 싸워요(웃음). (2018. 03.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