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신작 낸 『퇴마록』 작가 이우혁 “내 소설은 20대 미만은 보기 어렵다” - 『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
『퇴마록』이 있었다. 그야말로, 인터넷 이전의 통신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전설의 이야기. 그 열기는 책으로 연결됐고, 영화로까지 제작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글 쓰는 쾌감, 피아노 못지않아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음악 에세이집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펴냈다. 현재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공부 중인 손열음은 오는 7월 24일,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 하프시코드 주자로 데뷔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음악에세이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등록일: 2015.07.01
[단독인터뷰] 아이유 “대학은 고생한 사람이 가야죠…”
‘오늘 몇 시에 일어났느냐?’는 말에 아이유는 “몇 시요? 오늘 일어난 적이 없는데요.”라고 답했다. 가요계의 대세라지만 막상 만난 아이유는 하루 20건 이상 폭주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심신이 피곤한 상태였다. “잠이 부족하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게 가장 문제예요!”
아이유 등록일: 2011.01.18
칼슘두유 윤소연 PD의 평당 100만 원으로 북유럽 만들기
비싼 집값 때문에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쉬운 일이 아닌데, 어렵사리 집을 얻더라도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는 집마냥 내부가 낡았다면 살 맛이 안 날 터. 내 집이 정말 내 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필요한 단계, 바로 리모델링이다.
두 번의 파산, 주정뱅이, 폐암. 역경 딛고 최고의 작가로 우뚝 -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내가 소설 창작을 공부하기 시작한 건 열일곱 살 때였소. 할리우드에 있는 파머 작가학교 통신과정에 등록했지. 그렇소, 난 작가가 되고 싶었소. 헤밍웨이에게 자극받았지. 사랑받는 작가가 되는 것 말고 내가 원한 게 뭐가 있겠소. 난 단편소설을 썼소. 처음엔 소규모 잡지들에 간신히 글을 실었지. 커트 존슨(당시 『디셈버』의 편집장)을 잊을 순 없소.
등록일: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