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이렇게까지 하는데,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선배들이 후배 보기에 창피한 일은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최소한 후배들 보기에 창피한 일은 안 할 것 같아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누군가가 저를 유심히 보겠죠. 제가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제가 한 이야기가 있으니까, 나중에 그런 일을 못할 거 아니에요.
김홍민 북스피어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등록일: 2015.07.03
좀 더 대충 살아야 꿈이 보인다 - 하상욱 『서울 시』
네 줄의 짧은 시로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서울 시』의 저자 하상욱. 작가, 시인이라는 타이틀이 아직은 어색한 그는 아주 우연히, 전자책을 내게 됐고 단행본을 펴내게 됐다. SNS 시인, 애니팡 시인으로 불리는 하상욱은 가장 기분 좋은 감상평(댓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했다.
쉬운 결혼을 하려면 어려운 연애를 해야 해요. 그렇지만 어려운 연애라는 건 북한산이 아니라 둘레길입니다.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거고, 완주하면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포기하죠. 노력해서 찾으면 분명 짝은 나타나요.
연애 당신에게연애가어려운이유 홍유진 커플매니저 등록일: 2015.09.04
그녀는 왜 ‘아주 보통의 연애’를 하게 된 걸까? - 『아주 보통의 연애』 백영옥
나는 김한아다. 책상 위 명패에 ‘관리팀 김한아’라고 쓰여 있는, 아주 보통의 존재. 하지만 관리팀 요주의 인물이자, ‘모드’의 패션팀 수석이며 짝사랑 아니 (영수증) 스토킹 상대인 이정우는 삼 년째 나를 ‘김하나’로 부른다.
[‘나는꼼수다’특집①] 김용민 PD “가카의 업적, ‘정산’과 ‘청산’할 계획”
다음 정권에 누가 당선되든, 마냥 슬퍼할 일도 마냥 좋아할 일도 아닌 것 같지만, 모쪼록 거짓말 안 하는 도덕적인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