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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간결해야 한다!' - 우리 문장론의 대가, 장하늘 선생

‘좋은 문장’ 쓰기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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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쭉 읽기 힘든 문장이다. 새롭고 낯설다. 이유가 뭘까? 바로 우리 토박이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 쉽게 무시하고, 홀대하는 순 우리말을 이처럼 되살린 문장가는 바로 장하늘 선생이다.

“요마적부터 문장을 쓰는 사람, 쓰고 싶은 사람, 쓰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누리망(인터넷)의 보급으로, 전송글(이메일)?홈페이지?구역짓기(블록)?게시판 등에 글을 올릴 사람은 엄청나게 불어나며… (후략)”

한 번에 쭉 읽기 힘든 문장이다. 새롭고 낯설다. 이유가 뭘까? 바로 우리 토박이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무 쉽게 무시하고, 홀대하는 순 우리말을 이처럼 되살린 문장가는 바로 장하늘 선생이다.

위 문장은 그의 신작 『문장력 높이기 기술』의 머리말이다. 우선 요마적이란 뜻은 무엇일까? 아래에 달린 각주(脚註)를 보면 ‘가까운 근래’라는 뜻이다.

바쁜 현대생활에서 글이 흥미를 끌지 못하면 바로 외면을 당한다. 그런 외면을 당하지 않으려면 흥미를 자극하고 재미가 있어야 하고, 독자의 집중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어야 한다. 맛깔스러운 토속어는 ‘퐁당퐁당’ 글을 읽어가는 맛을 더해준다.

30년간 고등학교와 대학 강단에서 문장론을 가르쳤고, 우리 문장론을 세우기 위해 헌신해 온, 몇 안 되는 우리 문장론의 대가, 그 장하늘 선생을 최근 자택에서 만나 ‘좋은 문장’ 쓰기의 비법을 전해 들었다. 독자들을 그 신세계로 안내한다.

신림동의 한 빌라에 자리 잡은 선생의 집. 집필실에 들어서자 정갈한 고서점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묵향의 향기마저 나는 듯했다.

자료가 빼곡한 집필실에서 필자를 맞는 장하늘 선생.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주로 언제 글을 쓰시는지요?”

“그간 스무 권째 작업을 했어. 이대로는 대한민국 문장론이 큰일 나거든. 앞으로는 문장표현사전, 문장표기대사전을 계획하고 있어. 그거 쓰고 죽을지는 모르겠어.”(웃음)

“보통 한 권 집필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자료 모으는 데 6~7년, 쓰는 데 8개월 걸려. 자료 모으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 자료만 모으면 아웃라인 세우고, 단락 설정하고, 글 쓰는 것은 간단해. 수사법 활용하고, 격언속담 집어넣고. 김장하듯이 어떻게 맛들이기를 잘하느냐,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히느냐. 당의정이에요. 재미없으면 책 안 읽어. 재미있어야 책을 놓지 않고 읽는다고.”

“어떻게 자료를 관리하세요?”

“난 자료실을 보물성이라고 불러. 신문, 잡지 스크랩하고. 문장이면 3, 4, 5단락 구성, 다 따로 구분해서 둬. 좋은 문장 많거든. 그런데 국어 교과서는 아주 엉터리야. 맛이 없어. 지루하지 않게 해야 해. 재미있는 문장으로 해서 엮으려고 했어.”

“글을 쓰실 때 원칙이 있을 듯합니다.”

“첫째, 주제가 바람직하냐. 둘째, 재미있게 읽힐 것이냐. 셋째, 읽은 다음도 본전 있게 느낄 수 있느냐. 교훈, 효과지.”


글, 맛깔스런 재미가 있어야 한다

“선생님의 책을 보면, ‘과학적으로’ 문장 쓰기 기술을 분석하셨는데요.”

“쉰다섯에 일본 가서 대학원 다니면서 연구했어. 유명한 과학 문장론 대가, 가바시마 다다오한테서 배웠어. 85년도에 졸업하고 돌아왔으니 이제 30년 가까이 됐네. 희귀한 일본 책들을 많이 복사해왔지. 시가의 14배를 주고 사왔어. 전통적인 일본 문장론이지. 나는 일본 문장론의 알맹이를 뽑아서 쓰고 있지.”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많은 젊은 인재들을 서구에 유학 보냈다. 특히, 서구의 철학과 사상을 배우고 이를 한자어로 번역하는 방대한 작업을 진행했다. 우리가 현재 쓰는 대부분의 철학 용어가 모두 그 당시 일본 학자들의 작품이다.

“일본을 다녀오시면서 느끼신 점은 어떤 건지?”

“학문은 끝이 없어. 우리나라의 문장론을 제대로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우리나라 문장론은 기초가 없어. 교수들도 철학이 없다고. 문장론은 표기법으로 시작하는데, 문장은 표현이야. 표기는 표현의 아들이야. 표현이 중심이야.

한국의 칼럼이나 사설은 죽은 거야. 재미가 없어. 문장을 연구하지 않아. 풍유법, 반어법, 역설법, 이렇게 레토릭(수사법)이 많은데, 격언속담 섞고. 케네디나 클린턴 연설문 보면 얼마나 멋있어? 젊은 기자들, 칼럼니스트들 너무 연구하지 않아. 첫인상 법칙이야. 첫 문장 보면 알아. 단락도 무시하고. 마무리도 보면 막걸리 먹은 거 같아.

나는 어떻게 하면 재미를 곁들이느냐, 맛깔스런 양념을 김치에 먹이느냐 그걸 고민해. 글쟁이가 돼야 돼. 이집트 고대 속담에 ‘성공하려면 수사법의 챔피언이 돼라.’ 그런 말이 있거든. 우리나라 칼럼은 문제가 많아. 걸어가는 것도 재미있게 가야 되거든. 변화는 권태의 치료제야. 변화스러운 문장을 써야 돼.”


일본에서 구해온 책.

“이오덕 선생님이 우리나라 문장은 신문이 다 망쳐놓았다고 호통을 치셨잖아요. 신문 언어에 대해 생각하시는 게 많을 듯합니다.”

“나는 토박이말을 잘 써요. 얻을 게 많아야 되잖아. 그다음이 간결체. 어휘력 다음은 간결해야 해. 셰익스피어가 얘기했듯이 ‘간결은 지(智)의 정신’이라고 하거든. 군더더기 줄여야 돼. 만연체는 실격이야. 수다쟁이 말에는 알맹이가 없어. 그리고 갈무리(마무리) 문장도 중요하지. 산문과 운문의 중간체가 좋아. 이효석의 문장, 좋잖아. 방울소리 묘사한 거 보면 서정의 극치잖아. 독자의 가슴에 닿도록 심금을 울려야 돼.”

정말이지 선생의 말은 글 못지않게 간결하다. 질질 끄는 법이 없다. 주어와 서술어, 졸가리만 이야기한다.

“신문 문장이 한자투성인데, 어렵거든. 한자와 한글을 반반 섞어야 돼. 쩍말없는, 훌닦은, 이런 표현 좋잖아. 아름다운 토박이말 개발해야 돼. 이제야말로 글쓰기 시대가 오는 거 같아.”

표현을 알아듣지 못해 여쭈어 보았다. ‘쩍말없다’는 ‘더 말할 나위 없이 썩 잘되다’라는 뜻이고, ‘훌닦다’는 ‘남의 약점이나 잘못을 들어 몹시 나무라다’는 뜻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토속어를 들으면 시골 토방에 앉은 것처럼 푸근하고 편안하다.

“기자들 훈련을 시키고 싶어. 8년 전에 하려고 했는데, 못 했어. 요즘도 신문사에 문장론 강의 해달라면 무료로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런 요청이 잘 없어.”

“한자어를 적절하게 써야 한다고 보십니까?”

“꼭 우리말만 쓸 필요는 없어. 일목요연한 표현 좋잖아. 우리말로 된 한자어는 우리 거야.”

“하루에 집필은 어느 정도 하세요?”

“5~6시간 정도밖에 못 해. 무리하지 말라고 해서 산책하고 그래.”

“교육 현장에 오래 계셨으니, 학생들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깊이가 없어. 고등학교 교사들이 글쓰기꾼이 돼야 해. 미국이나 일본은 글 고치기 못하는 교사는 물러나야 된다고 해. 국어교수가 논술교수가 돼야 하는데, 철학교수가 논술하는 건 문제야. 문장 구조에 문제가 많아.”

『글 고치기 전략』에서 보여주신 퇴고 방법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실제, 선생님의 퇴고 과정이 궁금합니다.”

“첫째, 주제가 잘 나타나느냐. 둘째, 단락 고치기, 단락 순서 고치기. 셋째가 표현 다듬기, 수사법 가미하기야. 서너 번 읽어. 그것을 교사들에게 가르치고 싶어. 문장의 생명은 주제거든. 주제가 어떻게 표현되었느냐, 구성되었느냐가 중요해.”

“신작 『문장력 높이기 기술』을 내셨습니다. 어떤 책인지 독자들에게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문장사전의 대용품이야. 매뉴얼, 손끝글. 매뉴얼 문장. 손끝책이야. ‘문장소사전’이 부제가 될 수 있어.”


문장, 군더더기 없고 간결해야…

“우리나라 최고의 문장가신데, 잘못된 문장을 볼 때 어떤 느낌을 받으세요?”

“찢어버리고 싶어. 칼럼니스트, 글로 먹고사는 사람들, 글쓰기가 전공인 사람도 엉망이야. 독자들 무시하는 짓이야. 문장을 마구잡이로 쓰는 짓이야. 그래서 내가 몇 년 전에 칼럼을 쓴 게 ‘문장경찰서’야.”

무슨 뜻인지 알아채지 못해 의아해진 필자의 얼굴을 보더니, 쟁여놓은 자료를 뒤적였다. 아주 오래된 칼럼 하나를 찾아냈다. 거기엔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현행범들은 모두 입건.’

“문장 마구잡이로 쓰면 다 연행해야 해.(웃음) 차홉다, 이런 표현 좋잖아. 억울하다, 슬프다, 뭐 그런 뜻이거든. 이게 시(詩)지 산문이냐 그래. 접속사, 가급적 쓰지 말아야 돼. 군더더기야. 긴 단락일 경우 친절하게 예고하는 것은 필요하지. ‘예컨대’ 이런 표현들이지. 징검다리가 없으면 껑충 뛰는 거잖아. 독자들에게 껑충 뛰게 만들어야 되거든. 그게 생명력이지. 약동하게 해야 해.”

“수사법의 귀신이 되라,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것도 지금 발간 준비 중이야.”

“신문이나 방송에서 문장의 오류가 많은데요. 어떤 분야가 제일 심각한지?”

“쉼표, 마침표. 이런 걸 너무 신경을 안 써. 영문법은 철저한데, 우리글은 너무 신경을 안 써. 신문 문장을 잘 다듬어서 해야 영향 받아서 방송 아나운서도 바른 문장이 되거든. ‘삼가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쓰는데 ‘삼가 주십시오.’ 이래야 맞거든. ‘간다라고 말했습니다.’도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써야 하는데 마구잡이로 쓰고 있어. 아나운서들이 국어 실력이 없어. 중?고등학교 국어교육이 문제야.”

선생은 책 서문에서 “나는 죄인이다.”라고 밝혔다. 평생 우리말을 가르친 교사로서, 또 우리나라 문장론의 버팀목으로서의 참회록이자 고해성사다.


“문장을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연구하고 훈련을 해야 돼. 재능하고 기능이 있는데, 재능만으로는 안 돼. 훈련으로 닦아야 하는 거지. 가급적 어릴 때부터 ‘글 씌우기’ 해야 돼. 나무도 마찬가지야. 어릴 때 잘 다듬지 않으면 나중엔 고쳐지지 않잖아. 영국 같은 데는 중학교 들어가기만 하면 표기법 닦달하거든. 일본 같은 데도 꼬마들 재주가 용솟음쳐. 우리는 교사들이 안 가르쳐. 핑계를 대고.”

그는 이때 책상을 손으로 두드리면서 글쓰기 문제의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제자인 중앙일보 이장규 국장의 칼럼을 조목조목 비판하신 일화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특히 ‘뼈와 가죽만으로 글을 쓰라’는 조언은 글 쓰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인 것 같습니다. 이 기회에 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이장규는 서울고등학교 제자야. 글 좀 똑바로 쓰라고 했어. 그걸 회사 게시판에 크게 확대해서 붙여놨다고 하더라고. (웃음)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걸 고치기가 쉽지 않아. 리듬을 깔면 군더더기가 빠져. 독자의 입에서 암송하기 쉬워지지.”

“예문 사례 채집은 어떻게 하세요?”

“스크랩을 해. 감동적인 문장. 깔축없이, 조금도 변함없이. 쇼킹한 문장, 희한한 문장, 이런 걸 예문으로 뽑아. 칼럼집 같은 걸 많이 읽어. 이시형 박사 칼럼이 좋아. 헤밍웨이 읽지 않았나 싶어.”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아주 좋은 문장을 쓰신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이효석, 황순원, 현진건, 오영수 등이 있지. 간결해. 칼럼에선 이시형 박사, 쉬운 문장으론 법정 스님. 재미로 있기에는 이시형 박사, 교훈적인 문장으로는 법정 스님이지. 오소백, 석지명 스님 글도 간결하고 좋아.

석지명의 『진흙이 꽃을 피우네』. 인간의 고독에 대해 쓴 문장이 인상적이야. 요즘 한 문장의 단어가 40자에서 20자로 간결해지고 있어. 인간의 폐활량이 줄어들고, 짧고 쉬운 걸 좋아하니까.”


직접 작업한 <띄어쓰기 가름표>를 설명해 주고 있다.

“선생님 글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이오덕 선생님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오덕 선생은 정신이야. 주제 중심이지. 표현이나 수사법엔 관심 없어. 나는 ‘문장은 art다, 꾸밈이다.’라고 생각해. 아리스토텔레스 얘기지.”

“우리 문장, 우리글에 대한 사명감이 크실 텐데요.”

“우리말이 영어보다 33% 더 아름답다고 과학적으로 조사되었어. 영국과학원에서 나온 통계가 있어.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붐이 일어나고 있어. 문자만 수출할 게 아니라 문장도 수출해야 돼. 우리말 문장의 아름다움을 보여줘야 돼.”

“영어공용화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하는 거에 반대해. 우리글 형식을 먼저 배워야지. 아이들이 정신력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외국어 공부시키는 건 문제야. 뿌리 없는 정책이야. 영어공용화는 헛바람이야. 자기표현을 할 줄 모르면 원시인으로 돌아가는 거야.

일본 문장론이 100년이거든. 우리는 이태준의 『문장강화』 나온 지가 50년이야. 그때의 생각하고 지금하고 달라야 하거든. 이제 기능적인 문장으로 탈바꿈해야 돼. 엄마가 구멍가게를 차렸으면, 고등학교 아들이 광고물을 만들 수 있어야 해.”



국어교과서, 소설이 너무 많다

“글쓰기가 너무 문학적인 글쓰기로 흐르는 감이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기획안을 올린 거 보면 문장이 엉망인 경우가 많거든요.”

“국어 교과서의 1/3이 소설이야. 학생들을 전부 소설 견습생으로 만들려고 해. 기획서 한 장 못 쓰거든. 단락, 문장, 조직화, 이런 글쓰기 노력이 필요해.”

“젊은이들의 글쓰기 습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장 파격에 대해서….”

“비즈니스 글쓰기 책을 준비 중이야. 고운 문장 파괴하고 있어. 언어는 바른 사고의 안내자거든. 언어는 사고를 지배한다. 소쉬르의 말이잖아. 쓰는 버릇 해야 돼. 글을 써봐야 읽는 힘도 커져. ‘써라 써라 읽어라’야.”

“독서는 많이 하는데, 글쓰기 훈련이 부족한 사람이 많습니다.”

“요약은 독해와 표현의 완충지대거든. 독후감 쓰는 것보다 단문 짓기, 그게 더 중요해. 생활 주변의 일들을 써봐야 돼. 표현의 기법도, 압축의 기법도 그렇게 하면 늘어. 한 편의 문장은 그 사람의 축소판이거든. 10권 읽는 것보다 5~6권 읽고, 1권 써야 해. 모방은 가장 안전한 창조야. 무에서 유는 안 나와.”

“좋은 문장이란 무엇입니까?”

“전하고 싶은 주제를 120% 전달하는 문장. 필자의 생각이 120% 독자의 가슴에 고속도로로 묻어가는 문장. 예술적인 면에서 아름다움을 공감하고, 독자와 필자가 붙임성을 갖게 만드는 문장이 좋은 문장이야. 기능성과 예술성,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춰야 좋은 문장이지.”

선생은 인터뷰 중 자주 흥분했다. 특히 ‘잘못된 문장’에 대해 일침을 쏟아낼 때 그의 목소리는 한없이 높아졌다. 먼지 자욱한 서가 안에 앉아 있던 그의 오롯한 고집이 ‘우리말’의 생명력을 지켜내고 있다. ‘사명감’으로 책을 쓴다는 그의 저작 활동이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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