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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신나는 잔치! 제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시상식

<제 3회 네티즌 추천 올해의 책 > 시상식에 여러분을 살짝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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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한 해 동안 어떤 책을 가장 주목했는지를 여과 없이 반영하기 때문에 가장 ‘민주주의’적인 책 행사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시상식이 지난 1월 1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 있었습니다.

자, 먼저 퀴즈 하나 나갑니다. 아래의 수치가 보여 주는 행사는 무엇인가요?

:: 참가자 수 : 82,708명
:: 총 투표수 : 423,961표


하하, 너무 쉽다구요? 예, 맞습니다. ^^ 2005년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었던 <제 3회 네티즌 추천 올해의 책>입니다. 독자들이 한 해 동안 어떤 책을 가장 주목했는지를 여과 없이 반영하기 때문에 가장 ‘민주주의’적인 책 행사라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닌 <제 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시상식이 지난 1월 1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 있었습니다.

책과 더불어 사는 삼백 여명의 사람들이 모처럼 격의 없이 모여, 수상자들에게는 따뜻한 축하의 박수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격려의 덕담이 오고 갔던 허심탄회한 자리였는데요, KBS 성세정 아나운서의 깔끔하면서도 재치 있는 진행과 미스티 블루, 가비 엔제이 그리고 산울림 김창완 님의 멋진 공연이 곁들여져 그야말로 시종일관 들썩들썩 유쾌하면서도 흐뭇한 웃음이 가시지 않았던 <제 3회 네티즌 추천 올해의 책 > 시상식에 여러분을 살짝 초대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제 3회 네티즌 추천 올해의 책>





<제 3회 네티즌 추천 올해의 책> 행사 무대. 벽면에 부착된 도서 표지 사진이 바로 투표로 선정된 24권의 2005년도 올해의 책이다.



시상식 홀 풍경. 이날 삼백 여명의 책 동네 사람들이 함께 했다.



사회를 맡은 성세정 아나운서. 성세정 아나운서는 자신이 두 권의 책(『살아있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국왕은 커브를 틀지 않는다』) 을 낸 저자라고 자신을 소개해 좌중을 웃게 했다.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시상식의 특별 게스트 중 하나였던 미스티 블루. 미스티 블루는 이 날 깔끔한 모던 락을 선보였다.



요즘 'Happiness'라는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비 엔제이. 여자 SG 워너비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호소력 있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시라노의 주책잡기’라는 이름의 블로그와 동명의 칼럼을 연재 중인 시라노 님이 이 날 네티즌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시라노 님은 YES24가 더욱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감을 자아냈다.



올해의 책 시상 모습. 사진의 주인공은 휴머니스트 출판사의 이상용 부장. 휴머니스트는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올해의 책 시상 모습. 사진의 주인공은 한길사의 강옥순 편집주간. 한길사는 『대화』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비즈니스와 실용 부문 올해의 책 수상자들. 비즈니스와 실용 부문 올해의 책으로는 『블루 오션 전략』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서른살 경제학』 등이 있다.



영예의 올해의 책 수상자 24명과 기념촬영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행사 총 감독을 맡은 김병희 도서2 팀장



경품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책 동네 아리따운 여인. 멋진 댄스 실력을 맛보기로만 보여 주어 아쉬움이 있었다.



역시 경품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책 동네 멋진남. 재밌는 코믹 댄스를 선사했다.



드디어 영원한 오빠, 최고의 자유인 산울림 김창완 님 등장!



노래하는 김창완 님. 이 날 <꼬마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어머니와 고등어> 등 최고의 레퍼토리, 최고의 무대를 선물해 주었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한 곳을 열심히 지켜보고 있다. 바로 김창완 님이 노래하는 모습!



책동네 멋진 남성, 멋진 여성들과 한 컷!



또 다시 경품 추천 이벤트! 당첨자를 뽑고 있는 김창완 님



당첨자를 호명하고 있는 김창완 님. 네티즌 대표로 축사를 했던 시라노 님도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벤트 경품 추첨 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게 무르익어 가고...



허순용 도서 1팀장



약 세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제 3회 네티즌 올해의 책> 시상식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무엇보다 책과 더불어 사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2006년도 제 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시상식에는 좋은 사람들을 더욱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___^

제 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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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정희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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