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번역가 김고명 “제가 운이 좋은 편이지만”
누가 그랬어요. 발단-전개-절정-결말 중에서 전개와 절정은 싹뚝 잘라버리고 발단과 결말만 말한다고요. 전 딱 할 말만 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장황하게 쓰지 말자, 했던 말 또 하지 말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썼어요.(2020. 05.11)
번역가 김고명 생존 습관 발단-전개-절정-결말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0.05.11
황선미, 윤예지 “『마당을 나온 암탉』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이야기”
여전히 모든 주인공이 다 애틋하고, 고달프게 살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잎싹이 초록머리를 대하는 자세가 우리 엄마처럼 느껴지고 열심히 살아서 기특하다 말해주고 싶어요. (2020.04.28)
[특별 인터뷰] 세월호 416합창단 “세상의 약자와 함께 울고 싶어요”
별이 된 우리 아이들과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여전히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시는 해외 연대분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만나온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자가 가장 많은 세상의 유일한 책, 우리 모두가 주인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2020. 04.16)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 416합창단 세월호6주기 세월호 등록일: 2020.04.16
[특별 기고]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도 요리 탐방기
인간애와 광기, 지혜와 대면한 뒤 일어난 일에 대한 고해서. (2020. 04.13)
먹고 기도하고 먹어라 마이클 부스 영국 베스트셀러 작가 인도 요리 등록일: 2020.04.13
[특별 인터뷰] 정희진 “글쓰기는 약자가 품위 있게 싸우는 방법”
글쓰기는 생각하는 노동이지요. 자신의 경험을 사회 구조적 차원에서 거듭 숙고하고, 모두의 성장을 희망하는 것. ‘너-나-우리’의 권력 관계를 고민하는 것. 저는 이러한 인간 행동이 ‘품위 있게’ 싸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4.10)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 작가 글쓰기 등록일: 2020.04.10
백희나 “스웨덴 국민들이 주는 상, 우리 현실과 비교돼”
나한테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길 리 없는데…….’ 하면서도 ‘정말인가?’ 싶기도 했죠. 작가 이력 내내 험난했기 때문에, 또 최근에 힘든 일이 겹쳤던 터라 ‘신은 정말 존재하는구나!’ 했어요. (2020. 04.10)
백희나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현실 스웨덴 등록일: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