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착한 고정간첩 4명, 10년 만에 암살지령 떨어져
이번 주에는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한 「간첩」이 개봉한다. 간첩이긴 하지만 혁명의 꿈을 포기하고 한국에 정착한 4명에게 북한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이 나타난다. 10년 만에 떨어진 암살지령, 이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개봉은 9월 20일.
조국 교수 “이명박 대통령 때문에 책을 냈다” - 『진보집권플랜』오연호, 조국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묻고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답한 대담집『진보집권플랜』의 기획 의도는 이렇다.
9월 6일 개봉한 「본 레거시 The Bourne Legacy」가 예스24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본’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편에서는 멧 데이먼에서 제레미 레너로 주연이 바뀌었다. 그는 이미 「미션 임파서블 4」와 「어벤져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알래스카, 파키스탄, 필리핀과 함께 서울도 무대로 등장해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배우의 액션 연..
영화 등록일: 2012.09.06
“개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이유는요…” - 『가노코와 마들렌 여사』 마키메 마나부,『작업실의 고양이』 고경원
인간과 개의 말을 알아듣는 고양이 마들렌과 호기심 많은 소녀 가노코. 늙은 개 겐자부로의 아련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 『가노코와 마들렌 여사』와 젊은 예술가 15인의 ‘고양이가 있는’ 작업실을 공개한 책 『작업실의 고양이』…
<화차> 변영주 감독 “여자의 욕망으로 벌어진 범죄, 그 냄새를 가져오고 싶었다”
“저는 화차를 이렇게 읽었어요. 어떤 여성이 자기하고 비슷한 처지의 다른 여성에게 ‘너 힘들지, 내가 옆에 있어줄게.’하고 그녀를 먹어버리는 얘기라고요. 거기에서 오는 비애, 서글픔에 매료됐어요. 여성의 욕망이 스스로 주체화되면서 벌어지는 범죄. 그 냄새를 가장 가져오고 싶었어요.”
마흔이 넘도록 레고를 조립하는 남자 -『콜렉터』 이우일
컬렉션은 바뀌게 마련이지만, 콜렉터는 영원하다. 누구나 뭣이든 모으니까. 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내 생각에, 연애가 어른들의 장래희망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