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시의 뽕끼에 충격 받았다”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떠남이 있었고, 돌아옴이 있었다. 그 어긋남이 시를 떠올리게 하는 밤이었다. 서울 산울림소극장에는 그녀와의 만남을 고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허수경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등록일: 2011.02.09
가정의 소득 격차가 곧 교육 수준의 차이로 이어지는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어떻게 사교육 없이 아이를 전교 1등으로 키워낼 수 있을까.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의 저자 김민숙 모자의 성공 스토리를 들은 엄마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부분이다. 동시에 두 주인공을 부러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왜 사교육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그 자리를 대신 메운 ..
김민숙 엄마의 공부가 사교육을 이긴다 등록일: 2012.12.24
제이슨 므라즈, “한국 팬들을 염두에 두고 곡 썼다” - 내한 기자회견
제이슨 므라즈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을 방문한 것도 벌써 다섯 번째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때와 지금, 무엇이 가장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 자리에 모인 기자들을 가리키며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노래를 전해주고 싶어서 왔을 때마다 환영을 받았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반겨주고 환영해준다는 얘기였다.
제이슨 므라즈 Jason Mraz 레인보우 페스티벌 등록일: 2012.06.07
“일본 학자가 김치는 뼈를 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던데…”- 『방랑식객』 임지호
나는 길에서 음식을 공부한 사람이다. 자연에서 나는 것들로 음식을 공부했고, 약초연구가를 찾아가 그 밑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가치체계 없는 부모의 불안은 아이를 어떻게 망치는가! -『대한민국 부모』 이승욱
“아이를 대상으로 부모가 왜 싸우는가? 시스템이 잘못됐는데, 왜 고치려고 하지 않는가? 불안을 조장ㆍ증폭하는 사회를 왜 용납하는가? 싸워야 할 대상은 아이가 아니다. 시스템을 만든 구조나 국가다. 그것은 모든 문제를 개인에게 돌린다.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인데 부모는 이걸 묵과하고 불안을 아이에게 쏟아 붓는다. 그러니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지 못한다.”
“도시에 아내 두고 혼자 전원생활 하는 남편 안쓰러워” - 박인호『전원생활도 재테크다』
22년간 헤럴드경제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인생 2막’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들어가 친환경 영농에 종사중인 그는 부동산 전문기자로서의 기질을 살려 직접 체험한 땅 구하기부터 집 짓기 등의 전 과정 한 권의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