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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에너지를 받아넘기다

글쓴이: 어제 난 뭐했나...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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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의 주간입니다. 영화 예매도, 그리고 쓰는 것도 말이죠. 솔직히 보는 때는 무지하게 즐거워서 끊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덕분에 미친짓이 계속되고 있죠. 다음주는 그나마 좀 나은데, 그래도 만만한 주간은 아니더라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걸린 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그건 이야기 스타일의 직접적인 변화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전작 역시 같은 문제를 겪었는데, 이번의 경우에는 더 복잡한 부분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닌게, 이 상황에서 이야기가 기반하는 방식이 바뀐다는 의미는, 그만큼 스타일에 관해서 손을 봐야 한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이 점에 관해서 속편이 스타일이 바뀌게 되면 영화가 엄청나게 고생스러운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 이런 부분에 관해서 정말 복잡한 문제를 거쳐아만 했습니다 1편의 경우 캐릭터 설명과 본격 미스터리가 병행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 관해서 이 영화는 나름대로 구성을 잘 했습니다. 하지만, 2편에서는 주로 2편에서 보여줬던 이런 저런 떡밥들을 모아서 영화로 구성을 하고, 그 지점에 관해서 영화적으로 무엇을 만들었는지에 관해서 영화가 도전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는 드디어 추리 스릴러극을 끌어 들이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

이 모든 방식은 절대로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각각의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만큼, 그만큼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한 것이죠. 이 부분에 관해서 스타일에 관해 영화가 맞춰 줘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게 되는데, 이 영화는 그렇게 하기에는 이미 과거의 작품 두 편이 그 스타일을 어느 정도 잘 유지를 해 왔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그 지점에 관해서 신경을 반드시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 겁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푸은 자유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 인 것이기도 한 것이죠.

여기서 션장이 되기 시작하는 문제는 또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적으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지점에 관해서 무엇이 영화 속에 들어가고, 무엇이 진짜 빠지는 것인지에 관해서 영화가 결정을 해야 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일정 이상의 선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 부분에 관해서 이 영화들은 분명히 손을 쓰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야만 한 것이죠.

사실 이런 것들에 관해서 이 영화가 복잡하게 되어 있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법정에서의 이야기와 그 준비과정에 관해서 이야기가 만들어져 간다는 점입니다. 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한 번에 묶여 가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적으로 분명히 한 지점을 구심점으로 삼아야 하는데, 원작의 경우는 그 이야기의 중심이 상당히 자주 이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럴 수가 없죠. 그 무엇보다도 이야기를 그렇게 다양하게 구성을 할 시간 자체가 많지 않으니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부분들에 관해서 이 영화가 구사하는 부분들은 절대로 간단한 부분들이 아니라는 점이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이 부분들에 관해서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죠. 이야기가 갑자기 특정 시점에서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다거나, 이야기가 산만해지는 부분이 갑자기 등장한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들이 영화에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사실 이 문제는 태생적인 한계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그런 부분들로서 등장하는 것들이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이어느 정도 묶여서 가기는 합니다. 그렇게 크게 터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작보다 더 나은 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이 덕분에 이 이야기가 좀 더 매끄러워 보이기도 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사실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품은 의외로 각색이라는 부분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힘을 쓰게 되는 부분에서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 작품은 각색이 굉장히 잘 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등장이 되는 이야기는 그렇게 간단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인공들에 관해서 설명을 별로 안 하는 대신 이 작품에서는 굉장히 복잡하고 은밀한 음모론이 법정 이야기와 함께 묶여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관해서 영화가 차근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부분은 아니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 부분에 관해서 꽤나 차근히 진행이 되어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죠. 덕분에 영화를 보는 것에 관해서 부담을 크게 가지지 않아도 되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서 진행이 되는 이야기는 굉장히 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지점이 응축이 되는 것이 바로 주요 등장인물과 관련이 된 재판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 원작은 대단히 자세하고, 그리고 굉장히 복잡하게 구성이 되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 가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밀고 가면서, 그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는 힘에 관해서 굉장히 강렬하게 보여주고 잇는 맛이 있습니다.

법정에 관해서 이 정도로 적게 다루면서, 이 정도로 간결하게 밀고 가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이미 다른 작품들이 굉장히 강하게 밀고 가는 그런 부분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 영화의 경우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이 일종의 과정으로서 등장을 시키는 그런 방식으로 영하를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식에 관해서 이 영화는 그 전에 굉장히 복잡한 부분들을 차근히 풀어 나가고 있죠.

그 자리에서는 살인사건과 전작에서 벌어졌던 음모론의 총합과, 그 부분에 관해서 어느정도 이상으로 복잡하게 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음모론이란 결국에는 그 요소에 관해서 어느 정도 조사를 하는 맛이 있어야 하니 말입니다. 원작에서는 공들 들여가면서 그 부분을 표현을 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에 관해서 굉장히 간결하고 집약적이게 작품을 구성을 해 가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이 작품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 낸 것이죠.

실제로 이 음모에 관해서 영화가 반전을 보여준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반전 보다는 그 과정에 관해서 굉장히 강하게 밀고 가고, 그 부분들에 관해서 영화가 얼마나 강렬하게 가는지가 굉자히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그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지나가면서, 영화에서 나와야 하는 힘을 슬슬 정리를 해 갑니다. 그리고 그 힘을 클라이맥스에서 나름대로 꽤 괜찮게 터뜨리는 부분까지 영화를 밀고 가는 힘 역시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정도라면 굉장히 괜찮은 마무리이자,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긴장에 관해서 굉장히 잘 표현을 해 내는 그런 ㅎ미이 있으며, 급 부분에 관해서 영확 분명히 해 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이 영화는 바로 그 부분들을 굉장히 잘 찾아 낸 영화입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한계가 보이고, 살짝 삐끗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점과, 이야기의 버무림 역시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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