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난해할 것이란 선입견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적어도 나는 이 책이 철학서적으로 알고 읽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900년도 초의 사람으로 35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으며 정신과 의사라는 점을 알고 혼란을 겪지 않을 수 없었다. 35세의 의사가 이정도의 깊은 인생의 몰입을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었다. 적어도 은퇴한 노 교수가 적은 책으로 인식이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를 3가지로 보이면서 그중 세 번째의 예술가적 접근방식을 보이면서 행복한 삶이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예술적인 소질을 얼마나 꽂 피우느냐에 달려있다는 테마를 제시한다. 그리하여 인생을 만들어가는 우리 들은 예술가로써 네 가지 기본적인 지혜를 마스트 해야 함을 지적하며 첫째로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 둘째로 직인적기능을 말하는데 이는 재료나 소재에 손을 대어 의미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기술을 의미한다. 셋째는 예술의 목적과 목표에 대한 지식을 의미하며 네 번째는 위의 세가지 필수적인 지혜 외에 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목표를 실행해가는 용기임을 적고 있다.
파트2에서는 열등콤플렉스에서는 많은 열등감의 7가지 사례를 나열하고 있는데 책을 읽는 독자는 저도 모르게 자신의 열등감을 느낄 수 있고 이 열등감에 대해서 잘 알면 인생을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였고 또한 열등감이 반드시 인생의 장해물이 아니라 인생의 도약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수 있었다.
“자연은 마이너스 부분을 발견하면 2배의 플러스를 만들어내려는 경향이 있다”와 IQ는 심리학적 재교육에 의해 10~60정도 올릴수 있으며 지능테스트가 주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산업분야로 기계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는데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의 공교육의 허점을 여실히 알게 되었으며 우리의 현실에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인 나조차 열등의식을 안고 있으며 용기도 부족하고 또 내 자식의 열등을 어찌 바로 잡을지 한동안 고민하였다.
그 뒤 이 책은 직인적 기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네가지 보상의 방법을 기술하면서 전개 되고있으며 전체적으로 인생전반에 걸쳐 탁월한 안목으로 인생의 행복을 얻기 위한 인생사의 분석을 명쾌하고 아름다운 운율로 적고 있다. 이책은 두고두고 되풀이 해서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