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핸드메이드 코리아페어에서 만나게 된 위브위브..
끈공예를 하는 곳입니다.
전시회때 열심히 보고 듣고..
그리고 후기를 남겨 선물을 받았던 그곳이죠!!!
지난 8월 첫번째 정모에 참여하고..(그땐 후기를 제대로 남기지 못했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10월이 되었는데..어라..두번째 정모를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냉큼 신청하고...지난 일요일에 정모에 다녀왔습니다~
정모는 울 동네에서도 다소 가까운 광진구에서!!!
장신대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아주 소담하고 아늑한 카페 노마드에서 이번 정모를 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리에...더욱 신나게 신청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런데 살짝 길을 잘 못들어 빙~~둘러 카페를 찾아 올 수 있었다는요..ㅋㅋ
그렇게 카페에 도착하여 안으로 입장!!!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를 하고...어색하게 앉아 있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카드위빙이 아니라 매듭을 하러 왔으니...좀 작은 테이블에 앉아야 겠다는 생각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몰라 우왕좌왕..
그러다 여우별님께서 심언니님과 함께 앉아 계신 곳에 물을 드리다 합석하죠~~하는 고마운 인사를..ㅎㅎㅎ
그래서 냉큼 합석을 하고 수업 시작할 준비!!!
고리를 만들고 세팅 완료!!!
카드 위빙 하시는 분들을 봐주시느라 무척 바쁜 선생님..
그래서 좀 우린 기다렸답니다..
선생님께선 카드 위빙 설명중~~~
음음 우린 언제 알려주세요~~~
그렇게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는데 샘이 등장하셔서 이것저것 알려주신다..
그리고 시작!!!
음...그런데 뭔가 이상한 겁니다..
여우별님께 물어봤더니..마지막 부분을 안해서 그렇다는..^^;;
휴...그래서 어떻게 했냐구요? 다 풀었죠~~~^^;;
두번이나 실수를 해서 풀고 다시 하고 하다보니..영...^^;;
긴급 구호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등장!!!
선생님은 시범 보이는 중!!!
역시 빠른 복구 완료!!!
그렇게 간신히 감을 잡고...다시 만들기에 돌입...
그런데 역시..샘이 한부분과 내가 한부분의 힘조절이 달라..영..이상한 모양이 나오는 겁니다..
아..포기포기~~~ㅠㅠ
제대로 모양도 못 만들어보고 KO당했습니다..ㅋㅋ
다시 첨부터 시작하는 거야..하고 그냥 작업대 정리에 들어갔습니다..ㅋㅋ
집에 다시 와서 봐도 한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풀었어요 샘~~~다시 심기 일전해서 도전하렵니다.
손의 감각은 익혀왔으니까요~~~^^
완성본을 함께 못올려 아주아주 지송한 두목원숭이었습니다..^^
아..그리고 카페 주변을 살짝 찍었어요~~~
카페 입구에 있는 곰돌이~~~
카페앞에 넓은 마당이 있어요~~~
카페 옆으로 살짝 돌아가면 그네가~~~
여튼 카페는 무지 좋았답니다..거기에서 배우는 전 좀 서툴고 엉성했지만요..ㅋㅋ
두번째 정모 하시느라 샘 고생많으셨어요~~~
담번엔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