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시리즈 3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쓰레기로 인한 지구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빠가 함께 축구장으로 놀러 간 변사또라는 아이가 오지랖 넓은 아빠와 함께 축구장에 있는 쓰레기를 줍습니다.
다음날 아침 학교에 지각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 걱정했는데 상장을 받고 친창을 받는 아이가 됩니다. ' 쓰레기 줍는 소년'으로 화제가 되어 있었네요.
졸지에 착한 아이로 변한 변사또 ㅎㅎㅎ 이름처럼 사또의 역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정체불명의 쓰레기통 '미스터통'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들도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해주는 책이네요.
국내외 공유 기업 및 사이트를 알려줍니다.
있는 물건을 공유하는 것도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되네요.
전자 폐기물 법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전자 폐기물이 환경을 오염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환경이야기가 나오면 고릴라 이야기가 자주 나오길래 고릴라하고 먼 연관이 있나보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이 책을 보니 고릴라가 살고 있는 콩고의 국립공원에서 콜틴이라는 휴대전화 게임기에 들어가는 광물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절말 고릴라는 핸드폰을 싫어하겠어요.
일회용품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회용품 사용이 줄지 않는 것은 편리성 때문이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빠른 시간에 분해되고 다시 에너지원으로도 사용 가능한 일회용품을 개발했으면 좋겠네요. 개발될 때까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ㅎㅎㅎ
나무젓가락~
일회용품중에서 재활용품으로 분리도 되지 않고 쓰레기로 분리되는 것이지요.
나무로 만드는 것이기에 사막화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책을 읽다보니 재생 종이 만들기 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요.
시간이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봐야 겠어요.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은 종류별로 분리 배출 하지만 이물질을 완전히 비운 뒤 물로 깨끗이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유리병,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뚜껑은 따로 분리 배출하라고 했는데 분리수거 이동중에 깨질 수 있다고 뚜껑을 닫아서 버리라는 분도 계셨어요~~
비닐봉지 정말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니....
정말 무서워요.
바다속에서는 썩지도 않을텐데요....
그리고 비닐봉지 1장 만드는데 드는 석유가 승용차 100m를 달리게 하는 양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화장실에 쓰이는 화장지에도 정말 많은 환경을 해치는 물질과 나무를 베어 만든다고 생각하니....
어느것 하나 편리한 것들은 환경과는 적이었어요.
종지 안 쓰는 날~~
4월 4일이라고 하네요.
4월 4일 기억해 두어야 겠네요.
일회용품중 스티로폼 500년, 비닐봉지 500년, 알루미늄 캔 500년, 양철 캔 100년, 페트병 100년, 칫솔 100년, 나무젓가락 20년, 종이컵 20년이 걸린다네요....
우와~
저보다 짧게 사는건 나무젓가락하고 종이컵이지만 갯수로 생각한다면 ㅎㅎㅎ
어느것 하나 그냥 버려서는 안된다는 생각 해 보았구요.
아이들에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물건을 써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