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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라이징스타들의 매력을 엿볼수 있는 판타지 영화

글쓴이: 소소한 이야기들 | 20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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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액션, 어드벤처 | 미국, 독일 | 130 분 | 개봉 2013-09-12 | 


감독 : 해럴드 즈워트


출연 : 릴리 콜린스 (클레리 역), 제이미 캠벨 바우어 (제이스 역), 로버트시한 (사이먼 역),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발렌타인 역) , 케빈 지거스 (알렉 역), 제미마 웨스트 (이자벨 역) 


소개 : ‘모탈잔’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 그리고 그들에 맞서는 악마사냥의 운명을 타고난 혼혈천사들의 활약을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감상 :


 나에겐, 요즘 핫한 주연배우보다, 영국드라마 빙휴먼의 에이단, 미스핏츠의 로버트시한이 나와서 더욱 더 보고 싶었던 영화!


바로 102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팬덤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카산드라 클레어 소설 원작의 영화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이다.


광풍이였던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트와일라잇’ 등 막을 내린 인기 판타지 시리즈의 영화들을 뒤로하고 여심을 사로잡을 영화라 생각된다. 3부작 소설중 1편인 이 영화는 섀도우 헌터의 운명을 타고난 평범한 십대 소녀 클레리가 모탈잔의 봉인을 풀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로, 처음에는 자신의 존재를 몰랐다가 비범한 능력을 보유한 섀도우 헌터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기억과, 능력을 찾아 활약하게 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영화라 확실히 환상적인 장면들과 트렌디한 모습들이 합쳐져 매력적인 영화라 생각된다. 복잡한 뉴욕한가운데 공존하는 숨겨진 섀도우헌터들의 공간과, 이 세상에 모든 괴담으로만 들었던 것들이 사실은 존재한다는 것들,  그리고 섀도우헌터라는 이색적인 소재, 꽃미남등 영화 속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것 같다. 거기에 중간중간 개그 대사들이 있어서 웃으며 볼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런 영화에서 꼭 빼놓을수 없는 로맨스... 밀당하듯 클레리와 제이스는 함께하면서 가까워지고 거기에 클레리의 오랜친구인 사이먼과의 삼각관계까지!


 그러나  감각적인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연출 장면에 비해 출생의 비밀이 있는듯한 설정과 2편이 있어서 그런지 어정쩡한 결말은 어딘지 아쉬웠다.


아무튼, 간만에 판타지 영화를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가볍게 볼수 있는 영화였다.  천사와 인간의 혼혈이 악마와 싸우는 격정의 순간은 이제 시작이다.


 



 


ps : 2편에서는 시고니 위버가 섀도우 헌터들의 무자비한 리더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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