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100%, 신종 전염병 발생 - 연가시가 예매율 1위 등극
연가시가 사람 뇌에 들어간다? 연가시는 메뚜기나 사마귀와 같은 곤충에 기생하는 곤충으로 사람의 몸 안에서는 살 수 없다. 하지만 영화 「연가시」에 등장하는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에서 기생할 수 있다. 뇌에 기생하여, 숙주를 죽음으로 몰고 간다는 내용인 이 작품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돌풍, 한국영화가 잠재웠다! -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위 놓고 다퉈
지금까지 영화 중 최고의 3D 영화라고 확신하는 소넨필드 감독의 말이 진실인지 과장인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영화관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맨 인 블랙 3」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 「어벤져스」가 더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합할 예정이다.
남친 자극 주려다가 잘못 건 전화 한 통에… - 지성 김아중 <나의 PS 파트너>
12월 6일 개봉한 「나의 PS 파트너」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했다. 지성과 김아중이 출연한 이 작품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폰섹스라는 19금 소재를 다뤘다. 자신에게 소홀한 남자친구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전화를 건 한 여성. 마침 그 전화가 잘못 걸렸고, 이를 받은 건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다른 남자. 둘의 관계는 이렇게 시작한다.
[영화] 2012년 기적을 발견해보세요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실제로 올 3회 개통된 신칸센 고속 열차를 소재로 한 영화다. 현명한 제작진은 이 영화를 단순 홍보영화가 아니라, 감동을 담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단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야기의 시작을 이렇게 말한다. “평소 신칸센을 타고 일 때문에 이동하는데, 열차가 양쪽에서 마주치는 순간 차내에 앉아..
진짜로일어날지도몰라 기적 2012 등록일: 2011.12.26
[영화] “장동건은 같은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 - <마이웨이>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만든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 강제규 감독은 소재의 장대함을 영상의 생생함으로 살려냈다. 특히 아시아의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친 열연은 큰 화제가 되었다.
초호화 캐스팅 <베를린>, 개봉 첫날 무려 27만 명 관람
1월 30일 개봉한 「베를린」이 개봉 첫날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29일 전야 상영까지 포함하면 누적관객 수는 41만 명을 넘었다. 전야 개봉 성적으로는 '괴물'에 이어 역대 2위. 독일의 수도 베를린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첩보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으로 구성한 출연진은 개봉 이전부터 화제였다.
[영화] 주원 “배우 엄태웅의 단점은…” - <특수본>
<특수본>은 ‘경찰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다층적인 미스터리 구조로 풀어낸 작품이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사건을 파헤칠수록 더해지는 위기는 높은 극적 몰입도를 보여준다. 거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엄태웅의 액션과 주원의 냉철한 분석력 그리고 정진영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더해져 <특수본>은 한층 진화된 수사물로 거듭났다.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개봉 당일 흥행순위 1위 - 돈 크라이 마미
11월 22일 개봉한 「돈 크라이 마미」가 개봉 당일, 1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다룬 이 작품은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 고등학생인 딸이 자신의 생일에 스스로 목숨이 끊는다. 딸을 죽음으로 몰아간 가해자는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에 엄마는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를 결심한다. 유선, 남보..
호랑이와 단둘이 남겨진 소년의 기적 같은 이야기, 라이프 오브 파이
1월 1일 신정에 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흥행순위 3위에 올랐다. 「색. 계」를 연출한 이안 감독이 만든 3D 영화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인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배가 태풍을 맞아 침몰한다. 유일하게 생존한 소년은 운 좋게 보트에 오른다. 그 보트에는 소년 말고도 다른 생물이 있었는데, 바로 호랑이였다. 얀 마텔이 쓴 소설 『파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