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어벤져스 돌풍, 한국영화가 잠재웠다! -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위 놓고 다퉈

어벤져스는 600만 돌파 무난할 듯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지금까지 영화 중 최고의 3D 영화라고 확신하는 소넨필드 감독의 말이 진실인지 과장인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영화관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맨 인 블랙 3」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 「어벤져스」가 더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합할 예정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현재 추세라면 600만 돌파는 기정사실이지만, 3주 가량 지켰던 예매율 1위 자리는 내놓은 상태다.

 

「어벤져스」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린 영화는 공교롭게도 모두 한국 영화다. 5월 17일에 나란히 개봉한 「돈의 맛」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엎치락뒤치락 순위룰 바꿔 가며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영화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돈과 욕망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매혹적으로 표현한 「돈의 맛」은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3위에 「코리아」, 4위에 「어벤져스」, 5위에 「백설공주」가 나란히 위치하며 개봉한 지 꽤 된 작품이 뒷심을 발휘했다.

 

01.jpg

 

10년만에 돌아오는 「맨 인 블랙 3」은 다음 주인 5월24일에 개봉한다. 시간여행과 복고라는 무기를 들고 귀환한 이 작품의 홍보를 위해 이미 감독 베리 소넨필드와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이 한국을 찾기도 했다. 지금까지 영화 중 최고의 3D 영화라고 확신하는 소넨필드 감독의 말이 진실인지 과장인지 확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영화관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맨 인 블랙 3」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돈의 맛」, 「내 아내의 모든 것」, 「어벤져스」가 더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합할 예정이다.

 

⇒ 베리 소넨필드 감독 인터뷰 보기

조쉬 브롤린 인터뷰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2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손민규(인문 PD)

티끌 모아 태산.

오늘의 책

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문화지원프로젝트
PYCHYESWEB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