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쉽게 쓴다. 기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가 되도록 써야 한다는 것이 지침이었다. ‘체헐리즘’ 기사의 경우 막힘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어야 감정이입이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2020. 08. 25)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 남형도 에세이 체헐리즘 등록일: 2020.08.25
예민한 사람들은 남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듣지 못하는 걸 듣고, 느끼지 못하는 걸 느껴요. 슈퍼맨이죠.(웃음) 그래서 힘든 거거든요. 하지만 예민함은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고, 잘 관리해서 좋은 쪽에 사용하면 굉장한 성장을 할 수도 있어요.(2020. 08. 18)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전홍진 예민함 우울증 등록일: 2020.08.18
백영옥 “‘외상 후 성장’이라는 말을 더 믿고 싶어요”
불행 속에 자신을 던져 놓지 않겠다는 다짐이나 사명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좋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야 어른 같아요.(2020. 08. 13)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 백영옥 후속작 등록일: 2020.08.13
내 인생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분명히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믿고 있는 거죠. 그래서 중간에 주저앉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서 영화가 끝나니까.(2020. 08. 12)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서동주 영화 해피엔딩 등록일: 2020.08.12
공백기를 맞이하면서 ‘내 진짜 모습은 뭘까?’ 스스로에게 물어봤어요. 결국,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지금은 자유로워졌고, 훨씬 행복해요. (2020.08.10)
나도 내가 처음이라 에세이집 전효성 고양이 등록일: 2020.08.10
에세이를 쓴다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 싶은 대로만 쓸 수는 없잖아요. 독자를 위해 어느 정도는 상황을 미화하기도 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기도 하는데 글의 한 부분에는 진심을 반드시 넣어야 울림이 생기는 것 같아요. (2020. 08. 07)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법 이유미 끼적임 에세이 등록일: 2020.08.07
원하고 욕망하기를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살아남으려고 말을 많이 했다보니 모순을 끌어안게 되었다는 게 약점이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야기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2020. 08. 05)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욕망 하와이 원주민의 딸 등록일: 2020.08.05
저는 삶이 어렵지 시는 어렵지 않아요. 현실이 고달프면 시는 저절로 써져요. 이야기하고싶은데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을 때 글을 쓰면 시가 되더라고요. (2020.08.04)
이원하 시인 내가 아니라 그가 나의 꽃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산문 등록일: 2020.08.04
대화에는 몇 가지 요소가 필요한데요. 첫 번째는 상대를 연민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돼요. 두 번째는 다가갈 용기가 필요하고요. 세 번째는 생각을 알아차리고 욕구를 말해보세요. (2020. 07. 31)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박재연 욕구 연민 등록일: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