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이야기를 만들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천 가지 만 가지 이야기가 되는 거죠. 살아있는 거죠, 노래가. (2020. 06. 23)
추억으로 가는 당신 주현미 유기체 이야기 등록일: 2020.06.23
해외 래퍼들, 미국 힙합을 들으며 그 문화와 요소 모두를 동경하고 그들처럼 행동하고 말을 뱉어야 진짜 멋진 힙합 스타가 될 줄 알았죠. '주연'을 맡아서 그들을 연기한 거예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건 멋없는 행동이었어요.(2020. 06. 19)
비와이 Neo Christian Flow 힙합 랩 스타일 등록일: 2020.06.19
욕을 먹진 않을까? 덜덜 떨었는데 “너도 그랬니? 나도 그랬어”라고 저를 확 안아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꼭 소설만 고집할 필요는 없겠다, 다른 글쓰기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죠. 왜 글쓰기에는 치유 기능이 있잖아요.(2020. 06. 17)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정아은 엄마의 독서 모던하트 등록일: 2020.06.17
‘부모의 자격은 누가 주는 거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결국 그 자격은 아이들이 주는 것이더라고요.(2020. 06. 16)
이희영 페인트 제1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부모의 자격 등록일: 2020.06.16
10대의 판단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있는 거죠. 청소년이 만드는 음악, 청소년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물, 나아가 청소년이 좋아하고 소비하는 음악이라는 생각. ‘이제 나는 완전한 어른이 되었으니 미숙한 문화와는 거리를 두겠다’고요. (2020. 06. 16)
박희아 아이돌 우리의 무대는 계속될 거야 청소년 등록일: 2020.06.16
작가 썸머 "나르시시스트 학대의 생존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주로 ‘피해자 코스프레’와 ‘죄책감 씌우기’를 사용해 자녀들을 조종하고 통제합니다.
나는 왜 엄마가 힘들까 나르시시스트 학대 피해자 코스프레 등록일: 2020.06.12
결국 사람이 궁금해요. 사회학이 사람을 거시적으로 바라본다면, 심리학은 미시적으로 바라보는데요. 요즘은 심연에 있는 정신적인 부분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작가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록일: 2020.06.08
김상욱, 유지원 “'뉴턴의 아틀리에'적인 친구들을 위해 쓴 책”
사실 자기 분야에만 갇혀서 꼭 글을 써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충분히 좋아한다면 전문가 못지않은 애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것을 글로 남기는 것도 아름다운 일 아닐까? 싶다. (2020. 06.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