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점으로 맛있게 먹는 괴상한 경제 이야기
전작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이후 10년 만의 신간이다. 저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편견을 넘어 생산성을 높이고 함께 잘 살기 위한 경제학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음식과 재료에 대한 놀라운 식견과 저자가 생각하고 연구해온 그의 진짜 경제 이야기를 만나보자.
가족에 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
정상가족 해체, 비혼 인구 증가, 비친족 가구 확대. 새로운 가족 모델이 필요하다. 『이상한 정상가족』 김희경 저자가 『에이징 솔로』에서 비혼 중년의 삶을 조명한다. 여러 사람과 인터뷰하며 비혼 이유, 홀로 관계를 쌓는 법, 노후에 관한 고민 등을 분석했다.
지구가 멸망해도 우리에게는 사랑이 남아 있다
『재와 물거품』 작가 김청귤이 기후 소설(Cli-fi)로 돌아왔다. 소설 속 지구는 기후 변화로 빙하가 녹아 바다로 뒤덮인 디스토피아 그 자체. 종말의 벼랑 끝에서도 연대하는 인물들을 명징하게 그려냈다. 이번 김청귤표 연작소설은 우리에게 희생과 사랑, 그리고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봄을 부르는 코딱지들의 벚꽃 나들이
허정윤 작가가 빚어낸 유쾌한 코딱지 세상, 그 새로운 이야기! 코딱지 코지와 코비가 난생처음 봄을 맞았어요. 처음 느껴보는 보드라운 봄기운에 설레는 코딱지 가족. 그들의 떠들썩한 벚꽃 소풍에 따라나서봅니다. 벚꽃만큼이나 아기자기하고 향긋한, 코딱지들의 반짝이는 봄 소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