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발치를 내려다 보면, 나란히 모여 있는 발가락 열 개. 호기심 많은 발가락들은 아직 잠들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계단도 되어 보고, 바다의 섬도 되어 보고, 모래사장 양동이도 되어 보고, 펭귄도 되어 봅니다. 발가락 열 개로 만들어 내는 이런 저런 이야기,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외향성이 칭찬받는 세상에서 내향성을 조명하며 주목받은 책 『콰이어트』 수전 케인의 신작. 우리는 인생이 행복, 즐거움, 낭만적 사랑으로 가득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살면서 쓴맛을 피할 수 없다. 삶을 견딜 수 있게 하는 달콤씁쓸한 감정에 관한 통찰을 공개한다.
『4~7세 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이임숙 소장의 그림책 육아법. 겁이 많은 아이,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 친구 문제로 속상한 아이의 마음엔 부모의 설명보다 그림책이 더 와닿는다. 아이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읽어줄 그림책들, 아이와 나눌 이야기까지 추천하는 구체적이고 따스한 육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