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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에 대한 검색 결과

채널예스 기사 (236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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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명우 “과거의 재난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이번 책은 유일하게 반대의 경우였어요. 편집자께서 저한테 메일을 주셨던 건데요. 그것이 여느 제안 메일과 달랐어요. 의례적인 제안 메일이라기보다, 요청 메일 자체가 한 편의 에세이처럼 읽히더라고요. 굉장히 감동을 받았죠. 하지만 당장 수락하지는 못했어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원고를 쓸 수 있는...
    예스 인터뷰 > 만나고 싶었어요! | 2024-05-03
  • 대한민국의 ‘승리’로서 당당히 어둠 속을 춤추다
    소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편집자님께 이왕이면 잘 팔릴 것 같은 제목으로 지어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개의 제목 후보가 제게 전달되었는데 단번에 이거다 싶은 제목이 없어서 망설였습니다. 편집자님이 추천한 제목은 ‘인생’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마음에 차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른여덟 밖에...
    예스 인터뷰 > 7문 7답 | 2024-05-02
  • 5월 1주 채널예스 선정 신간
    | 제철소 편집자로 일하며 책 만드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오경철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 이번에는 헌책을 향한 수수한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 저자는 헌책의 책갈피마다 잠들어 있던 숨겨진, 오래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풀어놓는다. “책에 남은 어떤 흔적은 그 자체로 눈부시게 강렬하다”는 책의 한...
    문화 뉴스 > 주목, 이주의 신간 | 2024-04-29
  • [책읽아웃] “문학 시리즈가 100권씩 나오려면”
    안 들어오면 얼마나 조바심이 나겠어요. 편집자 입장에서 그런 위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100권 중에 적어도 일곱 권은 힘들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거든요.(웃음) 윤희영: 훨씬 많아요.(웃음) 당연히 여기서 힘들었다는 이야기는 책을 써주시는 선생님들이나 그것을 가지고 책이라는 물성으로 만들어내는...
    문화 뉴스 > 책읽아웃 | 2024-04-25
  • [심완선의 살다보니 SF] 친구들아 내게 글을 줘 힘을 줘
    써라. 반드시 고쳐 쓰지 말아라. 편집자의 교정을 제외하고. 반드시 글을 시장에 내놓아라. 반드시 위를 반복해라. 글이 팔릴 때까지. 장르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그런 추상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는 위래 님을 붙잡고 글쓰기 지침을 내놓으라고 말했다. 그가 1)...
    칼럼 > 책 > 심완선의 살다보니 SF | 2024-04-23
  •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편집이란 무엇인가?
    장소에 따라 쉽게 널뛴다. 다만 전 세계 모든 편집자의 일이 이토록 모호하고 (그로 인해) 과중한 것은 아닌 듯하다. 영국 펭귄 출판사의 편집장 리베카 리가 쓴 『편집 만세』는 영국 출판계의 일면을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리베카 리는 함께 일하는 이들의 인터뷰도 수록해 ‘한 권의 세계를 만드는 일’...
    칼럼 > 책 >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 2024-04-22
  • [책읽아웃] 살아있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치르는 장례
    말 같은 곳에 편집자 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시는데요. 본문 내용에 편집자 님의 이름이 등장한 것이 드문 일이어서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그걸 보면서 두 분의 작업이 굉장히 끈끈했겠구나, 생각하기도 했어요. 유예림: 처음 작가님이 ‘나의 장례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씀하셨을 때, 저는 직관적으로...
    문화 뉴스 > 책읽아웃 | 2024-04-11
  •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출판 담론 실종 사건
    일어나고 있나요? 김영훈 편집자가 말해주는 출판 이야기. 격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unsplash 바야흐로 산만하고 심란한 선거의 계절이다. 명색이 출판문화의 중심(!) 채널예스에서 연재하는 칼럼이 아닌가. 중앙 정치에 매몰된 기성 언론을 대신하여, 지역구 후보자와 정당들의 출판 관련 공약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 들뜬...
    칼럼 > 책 > 김영훈의 잃어버린 편집을 찾아서 | 2024-04-08
  • [책읽아웃] 청소년 소설은 그냥 막 쓸 수가 없어요 (G. 문경민 소설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문경민: 맞습니다. 편집자 너무 중요하죠. 황정은: 청소년 소설은 독자를 좀 더 구체적이고 강렬하게 의식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문경민: 네, 맞습니다. 황정은:『열세 살 우리는』과 『나는 복어』는 모두 노동이라는 배경이 있잖아요. 전작인 『열세 살 우리는』에서는 어른들...
    문화 뉴스 > 책읽아웃 | 2024-04-04
  • 이희주 소설가의 책장
    표지 이미지가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며 편집자에게 베르나르 포콩의 사진을 보냈다. 국내에 번역출판된 사진집은 『사랑의 방』뿐이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건 마네킹과 인간소년을 섞어 유년기의 순간을 복원해 낸 <여름방학> 시리즈다. 강렬한 에너지와 불쾌함을 수반하는 에로티시즘이 매우 인상적으로, 남자를...
    칼럼 > 책 > 당신의 책장 | 2024-03-27

오늘의 책

산업의 흐름으로 반도체 읽기!

『현명한 반도체 투자』 우황제 저자의 신간. 반도체 산업 전문가이며 실전 투자가인 저자의 풍부한 산업 지식을 담아냈다.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반도체를 각 산업들의 흐름 속에서 읽어낸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산업별 분석과 기업의 투자 포인트로 기회를 만들어 보자.

가장 알맞은 시절에 전하는 행복 안부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2024년 런던국제도서전 화제작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나를 지키는 건 결국 나 자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물질적 부나 명예는 두 번째다. 첫째는 나 자신. 불확실한 세상에서 심리학은 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무기다. 요즘 대세 심리학자 신고은이 돈, 일, 관계, 사랑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을 위해 따뜻한 책 한 권을 펴냈다.

문화지원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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