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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주목할 만한 헐리우드 대작이 없다

4월, 헐리우드가 반격을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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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가 성수기 못지 않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도 새로 개봉한 한국영화 <건축학개론>이 7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이 전통적으로 비수기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4월에는 움추렸던 외국영화가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해진다.

한국영화가 성수기 못지 않은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주말도 새로 개봉한 한국영화 <건축학개론>이 70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이 전통적으로 비수기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4월에는 움추렸던 외국영화가 반격을 시작할지 궁금해진다.

 

<건축학개론>에 이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 작품은 <시체가 돌아왔다>이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 시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첨단기술이 담긴 칩이 숨겨져 있는 시체를 찾기 위해 아등바등 애쓰는 인물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렸다. 류승범, 이범수, 김옥빈이 극중에서 호흡을 맞춘다.

 

movie_image.jpg


블록버스터의 개봉 소식도 들린다. 3D 환타지 <타이탄의 분노>다. <아바타>의 샘 워싱턴이 주연을 맡았던 <타이탄>의 속편이다. 제우스와 인간세계를 구하기 위한 페르세우스의 전투를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영화다. 전작이 무늬만 3D 였다는 혹평을 받아서였는지, 속편에서는 3D 효과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밖에 터키 여성의 비극적 삷을 그린 <그녀가 떠날 때>와 가정폭력의 잔인함을 리얼하게 그린 <디어한나>가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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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손민규(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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