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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책은 사연입니다. 책은 추억이며 휴식입니다. 책은 희망입니다. 마음을 나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나누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서재는 이웃을 위해 책을 고르고 추천해 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담아 주신 사연도 아름다운 서재에 들르시는 모든 분과 나누겠습니다. 아름다운 서재 만들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사의 추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피에르 쌍소 저/김주경 역

제목 그대로 ‘느리게 사는 것’을 예찬하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바쁘게 살아 왔다. 이제 우리 사회도 좀 천천히 가는 법을 익혀야 하지 않을까? 가끔 멈추기도 하는 사회가 되어도 좋지 않을까?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유한킴벌리

KBS일요스페셜팀 취재/정혜원 저

요즘 ‘유한킴벌리 모형’이라 일컬어 지는 유한킴벌리사의 노동 정책에 관한 책이다. 이 회사는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휴식과 여가 그리고 교육 시간을 배정하고도 오히려 더 높은 생산성 향상을 가져 왔다. 이런 맥락에서 유한킴벌리 모형은 사회적으로는 일자리를 늘리고 노동자에겐 더 많은 여가를 주며 회사에는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주는 일석삼조의 한국형 경제 발전 모델로 검토될 만한 가치가 있다.

임진왜란 해전사

이민웅 저

견문이 적은 탓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임진왜란을 ‘해전사’ 차원에서 조명한 책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국내에서는 전쟁사에 관한 연구 자체가 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현역 해군 장교이자 역사학자다. 이순신을 훌륭한 전투 행정가이자 전략 작가라는 측면에서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미국자본주의 해부

김진방 등저

다소 딱딱하긴 하지만 자본주의 경제 논리 측면에서 미국을 잘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에게 유럽식과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교하면서 ‘결국 어떤 경로의 사회 발전 전망이 보다 바람직한가?’라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안겨 줄 것이다. 사례연구로써는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회사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와이 가쓰히토 저/김영철 역

우리가 흔히 ‘회사’라 부르는 자본주의 체제의 핵심 조직을 연구한 책이다. 저자는 주로 일본의 회사 조직을 연구함으로써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자본론』을 요약한 기존의 정치경제학에 비해 오히려 더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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