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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영화는 무엇인가 질문보다는 영화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생겨서 보게 된 영화들이에요. 기존의 장르영화와 달라요. 예전에는 ‘이것은 영화고, 저것은 영화가 아니야’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그런 게 무의미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영화로 시를 쓸 수도 있고, 꿈을 꿀 수도 있고, 과거의 감춰져 있던 기억을 끄집어낼 수도 있는 거죠. ‘영화가 이제 무엇을 할 수 있나?’ 질문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명사 소개

김진혁 (19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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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 인문/사회 저자

최신작 : 지식의 권유

EBS(한국교육방송) 피디. 1974년에 태어났다. 중학교 때 방송부에서 처음으로 캠코더를 접하고는 영상에 관한 일을 꿈꾸었다. 뷰파인더 속 세상은 내 마음대로 선택하고 잘라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었다. 그때부터 닥치는 대로 영화를 봤다. 한양대학교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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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하얀리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이 영악해요. 지루함을 느끼고 허무함을 주고는, 그 의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요. 논리적인 부분이나 영화를 높이 평가하는 미학적 부분은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어차피 감독과 제가 일대일로 만나는 거니까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창동

영화가 만능키예요. 열수 있는 문이 많은데, 이제껏 어떤 문만 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었어요. 특히 시를 통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로 꾸는 꿈이죠. 꿈에 대해 어디까지 상상이 가능한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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