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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좋은 책을 만나면 다 읽기 싫을 정도로 기쁘다. 물론 좋은 책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좋은 책은 몇 번씩 읽는다. 삶은 누구에게나 한정돼 있고 다른 사람을 모두 알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깊게 얘기할 순 없지만, 글은 그 사람을 많이 보여준다. 그 사람의 철학도 알 수 있고. 책을 읽는 것은 그래서 기쁨처럼 다가온다. 살면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데, 다른 사람에 대한 경험과 느낌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책이다. 좋은 문장을 만날 때의 즐거움도 있고, 단 한 줄이라도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명사 소개

마리아의작은자매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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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종교 저자

최신작 :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현장인 갈바리(골고타) 언덕까지 함께했던 어머니 마리아와 소수의 여성들처럼, 다양한 형태의 죽음에 직면한 이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하기 위해 1877년 영국 여성 메리 포터가 설립한 천주교 수도회이다. 한국에서는 1963년 당시 춘천 교구장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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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인호 저/구본창 사진

어머니에 대해 생각했다. 나의 어머니도 생각나면서, 다른 사람의 어머니는 이렇구나, 하는 것이 좋았다.

나뭇잎 프레디

레오 버스카글리아 저/전경빈 역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이 책으로 동영상을 만들어보고 싶을 정도다. 나뭇잎 프레디가 주변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주변 것들과 대화를 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겪는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데이비드 케슬러 공저/류시화 역

환자 볼 때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다.

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

청전 저

청전 스님이 걸으면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얘기를 다뤘다.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 순간 뭔가를 만나다 보면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데,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얘기하는 내용이다. 한번씩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산다는 것은

박범신 저

오욕칠정에 대해 작가의 삶으로 풀었다. 동양철학에서, 한국철학에서 그 칠정이 중요한데, 우리는 그것을 그다지 얘기하지 않는다. 그걸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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