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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어려서부터 책은 제 생활과 뗄 수 없는 것이었고, 지금도 여가가 생기면 소설을 읽습니다. 추리물과 과학소설과 같은 장르물을 특히 좋아합니다. 추리물은 논리적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것이 좋아서 읽고, 과학소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비판하는 점에 끌립니다. 요즘 유럽에서는 추리문학이 크게 유행이라, 각 나라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탐정들이 활동하는 소설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럽 장르 문학들이 한국에 꼭 번역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 작가 보리스 아쿠닌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명사 소개

장하준 (19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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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인문/사회 저자

최신작 : Edible Econom..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신고전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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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개는 말할 것도 없고

코니 윌리스 저/최용준 역

코니 윌리스도 매력적인 작가입니다. 『개는 말할 것도 없고』는 시간여행이라는 다소 식상하다 싶은 소재를 독특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갑니다. 이 작가는 장편도 좋지만 단편들도 참 좋습니다. 아쉽게 한국에는 별로 소개된 것 같지 않네요.

황금나침반 1부

필립 풀먼 저/이창식 역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지만 전 연령의 사람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1편은 모험이 펼쳐지는 활극에 가깝지만 뒤편으로 갈수록 심오한 깊이가 더해집니다. 서로 다른 세계들이 충돌하면서 인간의 존재란 뭔지, 종교와 신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하얀 암사자

헤닝 만켈 저/권혁준 역

헤닝 만켈의 작품은 빼놓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 『하얀 암사자』입니다. 작품의 배경이 된 남아프리카에 자주 간 덕에 더욱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다섯번째 여자』『한여름의 살인』도 읽어보세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지만, 발란더라는 매력적인 경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은자들이여 일어나라

프레드 바르가스 저/양영란 역

프랑스 작가인 프레드 바르가스의 소설도 좋아합니다. 본명이 프레데릭 오두엥루조인데, 사학을 공부한 후 고고학자로 활동한 특이한 이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이 책은 2006년에 영국에 번역되었는데,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제정한 국제 부문의 첫 수상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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