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2024 도쿄 국제 기프트쇼 참관
2월 6일-8일 도쿄 빅사이트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도쿄 국제 기프트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 라이프스타일 무역 박람회로 올해 97회를 맞이했다. (2024.02.27)
지난 2월 초, 예스24 상품기획파트는 도쿄 기프트쇼 참관을 위해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는 ‘도쿄 국제 기프트쇼’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 & 라이프스타일 무역 박람회로 올해 97회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 동 전시장 1~6관, 서 전시장 1~2관, 아트리움에서 진행됐다.
국제 전시장 역에서 내려 안내판을 따라가면 거대한 빅사이트 건물이 점점 가까워진다. 궂은 날씨와 전날 도쿄에 내린 폭설의 여파로 관람객이 적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빅사이트 가는 길은 입장객들로 붐볐다.
이날 전시는 “선물의 마법으로 사랑을 퍼트리다, 세계의 원을 넓히다 Part II ”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6개 국가에서 참여한 325개 업체를 포함 약 3,0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동시 진행된 <제15회 LIFE X DESIGN 전시>, <제34회 고메&다이닝 스타일 쇼 2024 spring>, <LIVING &.DESIGN 2024> 세 가지 전시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었다.
오전 일찍 도착했음에도 전시장 입구엔 접수를 위한 대기 줄들이 꽤 길었는데, 다행히 현장 스텝의 안내를 받아 사람들이 덜 붐비는 쪽에서 빠르게 접수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프트쇼는 사전 접수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접수가 완료되면 업체명이 표기된 네임텍이 제공된다.
본 전시장 입구 광장에서는 라이프 디자인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부분 개인 작가 느낌의 부스가 많았고 아기자기한 수공예 작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메인 전시장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굿즈, 생활용품, 가전, 홈 패션, 뷰티&헬스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과 서비스들로 가득했으며 끝없이 펼쳐지는 전시관과 부스들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반나절을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람객들은 점점 더 붐비어 마치 서일페(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를 떠올리게 했다.
아쉽게도 전시장 내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사진으로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SNS 피드에서만 보던 해외 굿즈들을 실제로 접하고, 일본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들도 눈에 많이 담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시에서 보고 느낀 점들은 신규 사은품 기획에 좋은 양분이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품기획파트는 더 만족스러운 굿즈들로 고객분들께 보답하며 ‘굿즈 맛집’ YES24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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