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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골목의 조』, 『스킨스카이』 외

7월 4주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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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직원이 매주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2022.07.27)


매주 수요일,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을 추천합니다.
서점 직원들의 선택을 눈여겨 읽어주세요.



『골목의 조』

송섬 저 | 사계절

제2회 박지리문학상 송섬 작가의 빛나는 첫 책    

제2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후 줄곧 작품이 출간되길 기다려왔다. 『골목의 조』는 송섬 작가의 첫 책이다. “유년 시절에 대해서는 거의 할 말이 없다”라는 첫 문장처럼, 소설은 때로는 쓸쓸하고 건조하지만, 오래 다져온 세계관을 갖고 나아가는 것 같다. 반지하에서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과, 작은 술집을 운영하는 '조', 갑자기 등장한 아저씨 유령.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 때조차, 무언가가 움직이고 생겨난다는 것. 상실은 갑작스럽게 닥쳐오지만, 그보다 긴 일상에서 슬픔을 지탱해나가는 힘은 그런 사실에서 오는 게 아닐까.  (김윤주) 




『스킨스카이』

성다영 저 | 봄날의책

아무래도 2022년 올해의 시집이 될 듯    

표지에 제목이 없는 시집, 봄날의책에서 만드는 <한국 시인선>을 마주하면 시가 읽고 싶어진다.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지닌 시집. 조심스레 책을 펼쳐 읽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들이 말한다. “엄마! 이 책, 좋은 종이를 썼네.” 성다영의 시집 『스킨스카이』. 책등에도 보일락 말락 적힌 이 제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인은 “가끔 이 세계가 아주 얇은 천에 인쇄된 이미지처럼 보인다. 찢어질 것처럼 약하고 깊이 없이 희미한 피부처럼.”이라고 말한다. 시인이 글자로 표현한 '세계의 살갗'. 낯설지만 궁금해진다. 『스킨스카이』 속 시들은 큰 글씨와 작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다. 시를 대할 때 느끼게 되는 물리적 장벽을 허물어보자는 의도다. 덕분에 성다영의 시가 더 뚜렷하게 읽힌다.  (엄지혜)    




『뛰는 사람』

베른트 하인리히 저 / 조은영 역 | 윌북(willbook) 

'뛰는 사람'으로 살아갈 남은 시간을 위해    

이제 겨우 한 시간을 연속해서 뛰는 것이 가능해졌다. 10km를 쉬지 않고 뛰어 본 것은 딱 두 번뿐이다. 달리기를 운동 삼아 할 일은 내 평생 없을 거라고 장담하던 사람으로서는 장족의 발전이긴 하지만, 이제 달리기 2년 차인 나는 평생을 달리는 사람으로 살아온 사람에 비하면 이제 겨우 걸음마를 떼는 수준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나이쯤에 이미 세계적인 울트라 마라토너로 이름을 알렸던 생물학자의 '평생 러닝 일지'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뛰는 사람'으로 살고 싶은 나에게 많은 용기와 영감을 준다.  (박숙경)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로렌스 커닝햄 저 / 이건 역 | 에프엔미디어

경제 위기의 시대, 투자자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끝없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국발 금리 상승으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요동을 치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달러 환율 상승과 부동산 투자 위축,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내 집 마련과 물가 상승으로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하다. 그러나 언제나 기회는 위기 때 찾아온다고 했던가. 역사상 최고의 투자가로 알려진 워런 버핏이 43년간 직접 공들여 쓴 주주 서한을,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버핏 전문가' 로렌스 커닝햄이 10개 주제로 나누어 재구성했다. 대가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잡아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  (고상우)



골목의 조
골목의 조
송섬 저
사계절
스킨스카이
스킨스카이
성다영 저
봄날의책
뛰는 사람
뛰는 사람
베른트 하인리히 저 | 조은영 역
윌북(willbook)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로렌스 커닝햄 공저 | 이건 역
에프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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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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