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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바다의 기도』 『서울의 공원』 외

4월 5주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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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직원이 매주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2021.04.29)

매주 수요일,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을 추천합니다.

서점 직원들의 선택을 눈여겨 읽어주세요.



『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 저 / 댄 윌리엄스 그림/명혜권 역 | 스푼북

이들의 기도가 이뤄지기를…

『바다의 기도』는 2015년 9월 터키 해변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시리아 난민 '아일란 크루디'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신작이다. 아이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 속에서 유추할 수 있는 난민들의 상황은 행복했던 전반부의 기억들과 대조되어 더욱 참혹하다. 아무렇지 않게 누렸던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된 지금, 아이가 아득한 과거의 즐거웠던 순간, 아름다웠던 풍경만이라도 기억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에서 깊은 슬픔이 느껴진다. 그림과 함께 담담한 편지글을 읽다 보면, 부디 이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에 이르길 기도하게 된다. (김예은)




『서울의 공원』

김목인 글/박현성 사진/이재영 기획 | 6699프레스

당연하게 주어지지 않는 한적함과 아름다움

처음에는 사진에 반했다. 박현성 작가가 공원의 풍경과 사람을 담은 사진은, 코로나19로 가벼운 나들이조차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상황에 커다란 선물이 된다. 작가이자 뮤지션 김목인의 글 역시 호젓한 산책을 함께하는 것만 같은 감흥을 준다. 하지만 기획의도를 읽고 나자, 앞선 사진과 글이 다시 보인다. 당신은 도시공원일몰제라는, 입에도 잘 붙지 않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쉽게 말해, 공공에서 제때 돈을 들여 매입하지 않으면 어떤 공원들은 더 이상 공원이 아니게 되는 제도다. 6699프레스의 이재영 대표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공원들을 기록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 한적한 휴식과 생동하는 아름다움 모두 당연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언제든 사라지거나 제한될 수 있다. 곁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그것들을 지켜야만 하는 이유다. (김상훈)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

이남석 저 | 사계절

내 옆의 나쁜 놈 알아보고 적절하게 대응하자

하루의 3분의 1 이상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인간관계다. 성과를 중시하는 회사에서 나쁜 짓은 성과를 위한 필요악 내지는 선한 행동처럼 평가받고, 회사의 나쁜놈들은 더 승승장구한다. 저자는 직장인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심리학자이다. 직접 직장인들을 만나 상담을 통해 축적한 사례와 심리학 지식을 모아 '회사 내 나쁜 놈들'을 분석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조작과 착취를 서슴지 않는 마키아벨리안 형, 나 자신이 너무 훌륭하다는 착각 속에 빠진 나르시시스트, 남이 고통받는 걸 즐거워하는 사디스트, 흥분 상태를 좋아하고 공감 능력이 없는 사이코패스 등의 패턴을 분석해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의정)




『한눈에 보는 당질제한』

에베 코지 저/이영훈 감수 | 북드림

저탄고지 키토제닉  A to Z!

저탄고지, 키토제닉, 당질제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출간된 관련 주제 책들 중 가장 쉽게 당질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전문용어나 복잡한 설명 등 군더더기 없이 우리가 왜 혈당에 초점을 맞춰 체중감량과 건강을 바라봐야 하는지, 탄수화물과 당질을 제한할 때 왜 우리 몸속 염증이 치료되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쉬운 말들로 설명해준다. 밥, 빵, 면, 달기만 한 간식들을 조금이라도 멀리할 수 있도록 실천하게 해 주는 좋은 책이다. (장진수)



바다의 기도
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 글 | 댄 윌리엄스 그림 | 명혜권 역
스푼북
서울의 공원
서울의 공원
박현성 사진 | 김목인 글 | 이재영 편
6699프레스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
이남석 저
사계절
한눈에 보는 당질 제한
한눈에 보는 당질 제한
에베 코지 저 | 이영훈 감수
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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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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