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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간] 『N잡러 시대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 외

3월 1주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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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직원이 매주 직접 읽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2021.03.03)

매주 수요일, 예스24 뉴미디어팀이 이주의 신간을 추천합니다.

서점 직원들의 선택을 눈여겨 읽어주세요.


『N잡러 시대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

정성훈 저 | 한월북스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오늘 할 수 있는 일

평생 직장은 없어졌고, 아무리 오래 일해도 40대 이후에는 향후 50년이 불확실하다. 구체적인 해법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으나, 중요한 건 회사를 다니는 순간에도 그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퇴직연금, 퇴근 후 자기계발에 집중하는 노하우, 자산을 만드는 법, 실행하는 계획 등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노하우와 직장인이 알아야 할 정보를 모았다. 퇴사 후 무슨 일을 할지 결정하는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차근차근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하나씩 얻어가다 보면 미래를 향한 불안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정의정)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프랑크 마르텔라 저/황성원 역 | 어크로스

무의미한 인생에 의미찾기 책 한 스푼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평범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뭔가 거창한 ‘의미’를 발견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무의미’가 훨씬 더 와닿는다면 거짓말일까.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은 ‘인생의 의미’ 자체를 이리저리 뜯어보는 책이다. ‘인생의 의미’라는 개념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왜 다들 이 의미라는 걸 찾으려고 안달이 났는지까지 정신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무의미한 인생 속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준다. ‘‘인생의 의미’와 ‘인생 안에서의 의미’의 차이를 이해하라.’ 이 무슨 말장난 같은 해결책인가 싶겠지만, 이걸 알기 전과 후는 절대 같을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안다. 천천히 되새겨보되 궁금하면, 한번 읽어보시라. (김예은)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

김진영 저 | 민리

느리게, 조금씩 덜어 내는 연습!

첫 책 『오늘부터 걷기』를 통해 독자들과 만남을 가진 이비인후과 의사 저자의 신간이다. 코로나 19 기간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첫재 딸과 책 쓰기 프로젝트를 하며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책 속에는 10가지의 줄이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음식, 약, 환경오염, 지출, 사교육, 부동산 투자, 불안감, 스트레스, 나쁜습관, 행복에 대한 기대치’까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를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느리게, 조금씩 덜어내는 연습을 제안하는 저자의 글이 바쁜 마음을 진정시킨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좇느라 자신의 몸과 마음, 그리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돌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비움의 지혜를 찾게끔 해준다. (장진수)



N잡러 시대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
N잡러 시대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
정성훈 저
한월북스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무의미한 날들을 위한 철학
프랑크 마르텔라 저 | 황성원 역
어크로스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
오늘부터 줄이기로 했다
김진영 저
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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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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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랑의 사건들에 관하여

청춘이란 단어와 가장 가까운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이번 신작은 ‘생의 암호’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사랑에 관한 단상이다. 언어화되기 전, 시제조차 결정할 수 없는 사랑의 사건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아름답고 처연한 봄, 시인의 고백에 기대어 소란한 나의 마음을 살펴보시기를.

청춘의 거울, 정영욱의 단단한 위로

70만 독자의 마음을 해석해준 에세이스트 정영욱의 신작.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불안을 짚어내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결국 현명한 선택임을 일깨운다. 청춘앓이를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결국 해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마주해보자.

내 마음을 좀먹는 질투를 날려 버려!

어린이가 지닌 마음의 힘을 믿는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신작! 장갑 초등학교에 새로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야구 장갑은 운동을 좋아하는 발가락 양말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호감은 곧 질투로 바뀌게 된다. 과연 야구 장갑은 질투심을 떨쳐 버리고, 발가락 양말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위기는 최고의 기회다!

『내일의 부』, 『부의 체인저』로 남다른 통찰과 새로운 투자 매뉴얼을 전한 조던 김장섭의 신간이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며 찾아오는 위기와 기회를 중심으로 저자만의 새로운 투자 해법을 담았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 삼아 부의 길로 들어서는 조던식 매뉴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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