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한 『명견만리』, 얼마나 팔렸을까?

역대 대통령 추천 도서 중 가장 화제

  • 페이스북
  • 트위터
  • 복사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책 추천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이 오후 6시였는데, 구매가 잘 일어나지 않는 주말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하루에만 전주 대비 5배 가까이 판매가 뛰었고,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15배 이상 판매가 뛰었다. (2017.08.17)

사본 -세권합본.jpg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기간 읽고 추천한 도서  『명견만리』  시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명견만리』 시리즈는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제작진이 집필한 도서로 현 사회가 직면한 미래 이슈를 다루고 있다. 지난 8월 5일 대통령의 추천도서로 언급된 후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 『명견만리』,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편』은 각각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3위, 5위, 6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 중이다.

 

인플루엔셜 출판사에 따르면, 『명견만리』 시리즈는 현재(2017.8.16) 출고 부수 기준. 40만 부가 팔렸다. 『명견만리』 1권은 2016년 6월 7일에 출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책 추천에 관한 글을 올린 것이 8월 5일 오후 6시였는데, 구매가 잘 일어나지 않는 주말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하루에만 전주 대비 5배 가까이 판매가 뛰었고,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15배 이상 판매가 뛰었다. 인플루엔셜 마케팅팀은 “보통 이슈가 있으면 판매는 정점을 찍었다 내려오는데 비해 이번 대통령 추천은 1주일이 지나도 판매가 유지되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 편>만큼은 아니지만 첫 번째 책과 두 번째 책 모두 고르게 판매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 권을 모두 추천해서 그런지 1,2권도 판매가 각각 10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

 

『명견만리』는 출간되었을 때부터 30-40대 남성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앞둔 세대이다 보니 ‘통찰’을 주는 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독자들은 『명견만리』가 보여주는 주제 의식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국의 유명 저자들이 그들만의 사례로 예측한 경제경영서와는 달리, 우리 사회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그 대안 역시 우리 안에서 찾아본다는 점이 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또한 보다 쉬운 언어와 다양한 이미지 사용으로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주제들을 쉽게 풀어준 것이 많은 독자를 끌어들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명견만리』는 ‘명사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 책’이라는 마케팅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활용해왔다. 1권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2권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3권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 실제 KBS <명견만리> 대표 프리젠터로 출연했던 명사들이 추천사를 썼고,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을 가제본 서평단으로 참여시키는 등 독자층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인플루엔셜 출판사는 2018년 상반기에 『명견만리』 후속작을 출간할 예정이다. KBS <명견만리>가 짐 로저스 편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료할 예정이라 포맷이나 내용 변화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견만리』 추천사

 

변화의 진폭이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맞닥뜨릴 앞으로 몇 년은, 한 개인은 물론 인류 전체에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명견만리』는 기존의 미래 예측서를 뛰어넘는 전복적인 사고와 탄탄한 취재를 바탕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전한다. 오랫동안 시대의 변화를 고민해 온 트렌드 연구자이자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던 출연자로서, ‘시계(視界) 제로’의 어둠 속에서 기회의 씨앗을 구하는 분들께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한다. 우리의 시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책이다. 

- 김난도(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미래를 내다보는 밝은 눈들은 한결같이 기본을 강조합니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는 지금, 변화의 장단에 맞춰 그때그때 헐레벌떡 새로운 스펙을 쌓는 것은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변화의 고비마다 버티고 서 있을 모든 문을 다 열려면 마스터키를 깎아야 합니다. 마스터키를 깎는 일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이 마스터키를 깎을 모든 청소년과 그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밝은 눈을 선사할 것입니다.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매년 돌아오는 24절기마다 씨 뿌리고 김매고 추수하며 수천 년간 살아온 우리네 삶에서, 내일은 오늘과 그리고 올해는 내년과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전 세계가 연결된 지금, 매일같이 남겨지는 우리 흔적의 모둠에서 기계는 새로운 지혜를 만들고, 우리의 내일은 오늘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한 예지가 두렵게 다가옵니다. 익숙한 일상 속 당연함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새로운 세상에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아이디어와 현명한 통찰을 찾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 SNS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독자 리뷰

(0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글 |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2003년에 창간한 예스24에서 운영하는 문화웹진입니다. 작가와 배우, 뮤지션 등 국내외 문화 종사자들을 인터뷰합니다. 책, 영화, 공연, 음악, 미술, 대중문화, 여행, 패션, 교육 등 다양한 칼럼을 매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

언어, 민주주의의 처음과 끝

펜은 칼보다 강하다. 그렇기에 잘못 사용한 언어는 잔인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노무현ㆍ문재인 두 대통령을 말과 글로 보좌해온 저자 양정철은 이 책에서 민주주의 관점에서 언어를 분석한다. 우리가 무심결에 사용한 언어가 얼마나 반민주주의적인지 날카롭게 비평했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야기

제1회 뉴베리상 수상 작가 헨드릭 빌렘 반 룬이 ‘관용’을 주제로 풀어낸 색다른 역사 이야기. 반 룬은 이 책에서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불관용이 빚어낸 세계사의 잊지 못할 장면들을 되짚으며, 무지와 편견이 인류사에 남긴 흔적, 비극의 역사를 새롭게 조망한다.

오늘 뭐 먹이지?

소아청소년과 의사 닥터오와 솜씨 좋은 엄마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유아식.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 소스와 장을 직접 만들고 엄마의 정성이 담긴 밥, 국찌개, 반찬, 특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오늘은 뭘 먹여야 되나 고민 될 때 펼쳐보면 좋은 레시피가 한 가득!

'아일랜드의 보물' 메이브 빈치의 유작

아일랜드 해안의 작은 호텔 스톤하우스를 배경으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소설. 제각기 사연을 지닌 이들의 아주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주일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파가 몰아치는 차가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책.

.

주목! 투데이 포커스


문화지원프로젝트
KALI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