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란을 만나면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정제희 작가의 『테헤란 나이트』 이란의 전통마을인 머슐레 마을을 꼭 가볼 것
많은 사람들에게 이란은 중동의 사막이나 핍박 받는 여성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끊임없이 전쟁이 이어지는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이란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저 무성한 소문과 이미지로 기억할 뿐이다. 작가 정제희는 이런 오해를 풀기 위해 이란에서의 일상을 고스란히 책으로 옮겨냈다. 비로소 우리는 이란의 맨 얼굴과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5월 31일 대학로에 있는 이란 음식점에서 정제희 작가의 『테헤란 나이트』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출간 기념회는 독자들과 작가가 함께 둘러 앉아 이란을 맛보는 독특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낯선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난 작가와 독자들은 오랜 친구처럼 다정하게 이란과 삶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극곰이 되기를 꿈꾸며 세상을 거닐다.
어지러운 방에 돌아와 글을 씁니다.
<정제희> 저12,600원(10% + 5%)
이란을 사랑한 여자, 그리고 테헤란과 서울 사이 우리에겐 아직 낯설기만 한 나라 ‘이란’을 소개하고픈 여자가 있다. 그녀는 그곳에서 꾹꾹 담아 온 이야기들을 이제 막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테헤란과 서울, 그 사이를 잇는 ‘테헤란 나이트’에 귀를 기울여 보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