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삶의 조언을 찾는 사람들… 차동엽 신부의 신작 『희망의 귀환』
전자책 선대인경제연구소의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선전
예스24 4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6주째 1위를 지켰다. 신경숙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3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김수환 추기경의 사진 에세이 『그래도 사랑하라』와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은 한 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 잡았다.
6위는 지난주보다 아홉 계단 오르며 상승세를 보인 하워드 교수의 『하워드의 선물』이 차지했고, 김승호 작가의 주역을 응용한 운명경영학 『돈보다 운을 벌어라』은 여섯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차동엽 신부의 신작 『희망의 귀환』은 9위에 오르며 이번 주 순위권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미당 서정주의 아우 서정태 시인의 『그냥 덮어둘 일이지』는 한 계단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하는 사람, 작가 김신지의 에세이. 지금 이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작은 기쁨들, ‘제철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1년을 24절기에 맞추며 눈앞의 행복을 마주해보자. 그리고 행복의 순간을 하나씩 늘려보자. 제철의 모습을 놓치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은 우리 곁에 머무를 것이다.
실존하는 편지 가게 ‘글월’을 배경으로 한 힐링 소설. 사기를 당한 언니 때문에 꿈을 포기한 주인공. 편지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모르는 이와 편지를 교환하는 펜팔 서비스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나간다. 진실한 마음으로 쓴 편지가 주는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