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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부 넘게 팔린 100년의 걸작, 개인이 영구 소장할 수 있다

예스24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 출시 故 박경리 작가의 <토지>,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과 <한강> 모두 담은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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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필독서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故 박경리 작가의 <토지>,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과 <한강>은 총 40권에 달한다. 건장한 성인남성도 한 번에 들 수 없을 정도로 책의 무게는 어마어마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여성은 물론 초등학생도 이 40권의 대하소설을 한꺼번에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필독서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故 박경리 작가의 『토지』,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한강』은 총 40권에 달한다. 건장한 성인남성도 한 번에 들 수 없을 정도로 책의 무게는 어마어마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여성은 물론 초등학생도 이 40권의 대하소설을 한꺼번에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다.


‘크레마 터치’는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는 국내 최초 터치 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는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이다. 예스24는 ‘크레마 터치’에 박경리의 『토지』, 조정래의 『태백산맥』, 『한강』을 담은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을 선보였다.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은 『토지』 20권과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사전 1권이 추가로 포함되었고, 『태백산맥』『한강』이 각 10권씩 더해져 총 41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경리 『토지』는 그 동안 전자책으로 읽을 수 없었으나 이번 에디션을 통해 예스24에서 처음으로 출간되었다.

1897년부터 1992년에 이르는 한국 근ㆍ현대사의 모습을 장대한 서사 속에서 치밀하게 묘사한 『토지』, 『태백산맥』, 『한강』은 출판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우며 한국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혀왔다.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은 종이책 기준 15만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소설을 단말기 하나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꺼내볼 수 있다.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의 가격은 26만8천원으로, 『토지』, 『태백산맥』, 『한강』의 종이책 정가 50만6천원보다 24만원 가량 저렴하며 12만9천원 정가의 크레마 터치도 패키지에 포함돼있다. ‘크레마 터치’를 이미 사용 중인 고객이라면 단말기를 제외한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 eBook 세트’를 16만8천원에 별도 구입 가능하다. 권당 4천원 가량의 가격으로 100년의 걸작을 영구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최근 들어 근ㆍ현대사에 대한 독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3편으로 구성된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토지』 전자책 출간, 단독 판매에 맞춰 한국 문학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패키지를 출시하는 데 의의가 크다. 게다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에게 선물로 안성맞춤이다”고 설명했다.

에디션 구매와 함께 예스24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예스24 우리V카드 知‘ 신규 발급자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2월 28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크레마 터치 액세서리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예스24 ’크레마 터치 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 소개 페이지


예스24 ‘크레마 터치’ 소개

작년 9월 출시된 ‘크레마 터치’는 국내 최초의 광학식 터치 스크린과 장기간 독서에도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6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단말기로 전자책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월 18일 현재 1만대 이상 판매되었다. 시집 한권보다 가벼운 215g의 무게에 한손에 들기 쉬운 6인치 사이즈로 한번 충전하면 7천 페이지 이상 연속 독서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하여 무선랜(Wi-Fi)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읽던 페이지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가 연동되어 편리한 독서가 가능하다.




조정래 작가 소개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태어났다. 『조정래 문학전집』의 1권 『대장경』에서부터 부패한 권력에 대한 비판, 민중에 대한 신뢰, 예술적 완성을 향한 집념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치며 ‘직접 체험을 소설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소설 원칙을 철회하는 것과 아울러 갑오농민전쟁과 3.1운동 광주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중 항쟁의 역사를 대하소설로 풀어낼 계획을 세우고 『태백산맥』집필 준비에 들어간다. 고초 끝에 1만 6천 5백장 분량으로 6년간 연재된 『태백산맥』은 좌익운동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파헤치며 우리 민족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다뤄 젊은 세대의 공감과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했다. 『태백산맥』은 완간 되자마자 문학담당기자와 문학평론가들에 의해 ‘1980년대 최고의 작품’, ‘1980년대 최대의 문제작’으로 꼽힌다.

태백산맥을 마치고 다시 1년쯤의 취재와 자료 정리기간을 거쳐 1990년 12월 『아리랑』 집필에 착수하고 1995년 7월에 2만장 분량의 원고를 탈고한다. 『아리랑』은 일제의 식민지배체제에서 왜곡된 민족의식을 바로 세우려는 작가의 집념이 서려 있다. 그리고 마침내 현대사 3부작의 말미를 장식하는 대하소설 『한강』을 마치고 ‘20년 글감옥’ 에서 출옥했다. 한강은 현대한국사회의 풍경화를 그려나간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3부작은 전 32권 5만3천여장의 원고지에 높이가 5m50㎝에 이르며 그간 조정래의 책은 1000만부 가까이 팔려나갔다.

그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은 원고지 1만 6천 5백장의 방대한 분량 속에서 60명이 넘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각자 자신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남기는 80년대 분단문학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다. 그 동안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해 일방적으로 왜곡되어왔던 해방직후의 역사적 진실을 현미경 들이대듯 파헤치고 있으면서도 작품 전체에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미덕을 지니고 있다.

『한강』은 1959년 이후의 한국현대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철저한 고증과 조사를 바탕으로, 한없이 세밀한 현미경의 시선과 한 번에 굽어보는 망원경의 시선이 교차하는 조정래 문학의 완결판이다. 4.19, 5.16, 10월 유신과 부마항쟁,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격동의 세월을 10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술에 들어가면 어느 작가보다도 근면하고 규칙적으로 원고지를 채워나간다는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박경리 [출처: 위키피디아]

박경리 작가 소개

1927년 10월 28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1955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計算)』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黑黑白白)』을 『현대문학』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1957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단편 『전도(剪刀)』 『불신시대(不信時代)』 『벽지(僻地)』 등을 발표하고, 이어 1962년 장편 『김약국의 딸들』을 비롯하여 『시장과 전장』 『파시(波市)』 등 사회와 현실에 대한 비판성이 강한 문제작들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1969년 6월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1995년에 5부로 완성된 대하소설 『토지(土地)』는, 한국 근ㆍ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의 인간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영어?일본어?프랑스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1957년 현대문학 신인상, 1965년 한국여류문학상, 1972년 월탄문학상, 1991년 인촌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한 20세기를 빛낸 예술인(문학)에 선정되었다.

박경리의 문학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소외문제, 낭만적 사랑에서 생명사상으로의 흐름이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 생명사상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바로 『토지』이다. 그녀의 대표작 『토지』는 1969년부터 연재를 시작, 26년에 걸친, 4만 여장 분량의 작품으로 박경리 개인에게나 한국문학에 있어서나 기념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원고지 분량에 걸맞게 6백여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시간적으로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라는 한국사회의 반세기에 걸친 기나긴 격동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동학혁명에서 외세의 침략, 신분질서의 와해, 개화와 수구, 국권 침탈, 민족운동과 독립운동,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격동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나타난다.

이를 종적인 축으로 하여 진주와 간도(만주), 경성, 일본 등으로 삶의 영역이 확대되고 윤씨부인과 최치수, 최서희로 이어지는 최참판댁과 연결되어 삶을 엮어가는 평사리의 주민들, 김길상이나 김환을 중심으로 한 민족운동에 투신하는 인물들, 최참판댁의 전이과정 속에서 부침하는 신지식인들 등 수백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삶이 형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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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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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걸작, 박경리 조정래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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