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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하고 잘 생긴 아이를 낳으려면? -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태교여행』 권다현

태교 템플스테이,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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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여행을 시작했다. 주부 3년차 권다현 작가와 미황사 금강스님이 열두 명의 예비 엄마와 그 가족들을 공주 마곡사 ‘태교 템플스테이’에 초대했다. 유난히도 청명했던 지난 10월 20일, 단풍이 곱게 물든 충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산모와 아기들의 아주 특별한 1박 2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임신이란 축복이 아직은 당혹스러운 당신에게


“나.. 임신했어.”

“정말? 우리도 이제 엄마, 아빠가 되는 거야?”


당신도 이제 곧 부모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이었나? 물론 고귀한 생명을 얻었다는 뿌듯함과 기쁨이 먼저였을 것이다. 하지만 곧 시간이 갈수록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가 내 삶을 지탱해 주는 버팀목이 될 거라는 믿음과 동시에 이제는 어떤 세상의 풍파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누군가의 뿌리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도 동시에 느꼈으리라.

 

나 혼자 즐기기에도 버거운 월급쟁이 싱글 남녀에게 저 순간을 상상해 보라 하면, 곧 결혼해서 아이 교육비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걱정부터 늘어놓는다. 특히 여성에게 아직까지 결혼과 육아는 자아의 실현이나 사회적 성공의 개념과는 반대되는, 그 찜찜한 무언가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당혹스러움을 느낀다고 한다. 최근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태교여행』을 펴낸 권다현 씨도 마찬가지였다. 마침 이직 준비를 하고 있을 때라 임신 소식을 알았을 때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엔 임신이란 축복이 얼떨떨하고 조금은 당혹스러울 거예요. 그 기분을 저는 누구보다 마음 깊이 이해합니다. 임신 소식을 알고 제가 엄마가 된 모습을 제대로 상상해 보지 않아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했고. 친한 친구들 중에 제일 먼저 시집을 갔기 때문에 제 또래 임신한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가끔은 울적하고 답답했어요. 그럴 때마다 처녀 때부터 즐겨하던 여행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했어요. 저는 임신 중 스트레스를 태교여행으로 풀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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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도 출산을 앞두고 사회에서 잊혀지고 혼자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불안하지 않는가? 아기와의 만남을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딸이나 언니, 그리고 친구가 있지는 않은가? 그들에게 태교 여행을 추천해 본다.

 

첫 만남, 그리고 자연’의 품과‘가족’이라는 울타리.

 

10월 20일, 세상의 울타리가 되어 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뱃속 열 두 아기들의 아주 특별한 1박 2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번 여행은 여행 작가인 권다현 작가가 기획했다. 그녀가 쓴 『엄마도 아기도 행복한 태교여행』 중 가장 뜻 깊은 여행지를 골라, 선배 맘으로서 임신과 태교여행에 대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초대받은 손님은 예스24와 각종 SNS를 통해 진행된 출간 기념 이벤트 ‘금강스님과 함께하는 공주 마곡사 태교 템플스테이’에 당첨된 산모 12명과 그 가족이었다. 멀리 해남 미황사의 금강스님도 자리를 함께했다. 원래는 저자가 임신 당시 직접 방문했었던 해남 미황사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여야 하는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충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으로 그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권 작가는 임신으로 힘들었던 당시 무작정 떠났던 템플스테이 여행에서 금강스님과 인연을 맺었다. 스님뿐만 아니라 1박 2일 동안 산모들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도마뱀처럼 걸어라』의 저자 치과의사 이정래 원장도 여행에 동행하여 산모들에게 대금 연주를 들려주었다. 『유럽 예술 기행록』의 저자 정석범 한국경제문화부기자도 이번 여행에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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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원 풍경


금강스님의 환영인사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인간은 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자연이 우리를 품고 있듯이, 오늘 여기에 모인 예비어머니들은 하나같이 고귀한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을 산 속으로 초대한 이유는 한 생명을 탄생시킬 우리 예비 어머니들에게 자연이라는 인간 근원의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볼 때 평상시의 눈으로 볼 때와 아이를 가졌을 때 보는 느낌이 참 다르죠? 임신 했을 때 접하는 것은 어머니 혼자서가 아니라 아기도 함께 보고 느끼는 것입니다. 1박 2일 동안 여기서 보고 느끼게 될 나무와 수 천년된 산, 그 속에 어우러진 오래된 집 한 채... 이 모든 것들의 조화가 홀몸 이었을 때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여기 있는 동안, 여러분들은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평화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큼 초산인 산모부터 셋째를 임신한 산모까지 다양했다. 올 4월에 첫아이를 임신한 26살의 예비 엄마,  천안에서 온 27세 부부, 결혼 13년차이자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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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함께 온 부부였다. 임신한 며느리는 가족소개를 하던 중 힘든 임신기간 동안 힘들어 하는 자신을 친 딸 같이 챙겨주신다는 시부모님을 소개하며, 죄송스러움과 감사함에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가장 좋은 태교는  ‘정성스러움’이다

 

가족소개가 끝나고 금강스님의 ‘임산부의 마음 다스리기’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 내용은 크게 ‘조화로움’과 ‘정성스러움’에 관한 것이었다. 스님은 특히 ‘화’를 경계했다. 요즘 관계 속에서 조화롭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문제의 원인이 유아기, 어머니 뱃속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했다.

 

“어머니의 마음의 상태가 아이와 가장 직결될 수 있는 그 시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어머니 뇌파, 감정, 먹는 음식.. 이런 것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기가 내 뱃속에 데리고 있을 때지요. 그래서 ‘태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산모들이 막상 임신을 하고 나면 남편에게 자주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짐을 느낀다. 스님은 그럴 때마다 조화로운 것을 자주 접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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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움에 대해서는, 정성을 쏟는 그 과정 자체를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언가를 하는데 정성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정성을 쏟기 위해 우리가 오늘 여기에 모인 것처럼, 태어날 아기에게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을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훌륭한 아이가 돼요. 귀하고 훌륭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 사람의 향기가 온 세상을 이롭게 합니다. 그런데 그 귀한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어머니입니다. 결과는 생각하지 마세요. 정성을 기울이는 그 자체가 결과인 것입니다. 지금껏 그리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고귀한 사람을 잉태할 사람으로서 지금부터 그렇게 하십시오.”

 

스님은 임산부들이 10개월 동안만이라도 수행자처럼 살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예전에 실물이든 그림이든 흉물스러운 것은 가까이 하지도 않고 늘 수행하는 마음으로 산 부인이 있었는데, 이 부인이 낳은 아이가 아주 총명하고 이목구비가 빼어났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거죠? 이것을 꼭 명심하십시오.”(좌중웃음)

 

스님은 마무리로 “모든 것은 실제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했다. 임산부들이 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것 보다 직접 숲길을 걷고 나무를 보고, 수천 년 된 돌을 마주하며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의를 마쳤다.

 

모든 것은 실제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강의 후 가족들은 직접 자연을 느끼기 위해 근처 산책로를 따라 약 30여 분간 숲속 명상을 하였다. 이후 숲속 명상을 마치고 모두 식당에 모여 저녁공양을 했다. 불교에서 먹는 일은 ‘맛을 탐하는 일이 아니라 몸을 이롭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하여 공양(供養) 이라고 한다. 오늘은 특별히 임산부들을 위해 보통의 사찰음식이 아닌 일반식으로 대체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도와 담소의 시간이 이어졌다. “다도(茶道)에는 내가 안전해야 하는 것도 있고 상대방이 보기에도 불안해 보이지 않도록 허튼 손짓이 없어야 한다.” 는 스님의 말에 참가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차를 우려내 마시고 그릇을 정리하는 방법은 꽤 복잡했다. 정성이 들어가서였을까. 차 맛은 굉장히 깊었다.

  

차를 마시고 난 뒤에는 우연히 산사의 대금소리에 매료되어 35년간 대금을 연주해왔다는 이정래 치과의사의 대금 연주를 감상했다. 그가 대금을 꺼내들고 두 눈을 질끈 감자 주위는 숨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고요해졌다. 이윽고 구슬프면서도 구성진 멜로디가 대금에서 새어나왔다. 호흡을 잠시 끊었다 뱉어내고, 다시 한숨 길게 들이마신 후 시원하게 내뱉는 구성진 연주에 갈수록 참가자들이 점점 상념에 젖어드는 듯 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다들 무슨 생각에 잠겨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황토로 둘러싸인 벽, 높이 솟은 나무천장, 방안의 목재가 내뿜는 나무내음이 구성진 대금연주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산사의 조화로움 속에서 뱃속의 아기들도 엄마 아빠와 함께 그 음악소리에 귀 기울였으리라. 


엄마가 된다는 것, 그리고 태교여행의 모든 것

 

대금 연주의 앙코르 공연으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겨 책의 저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끝나가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저자는 우선 자신이 아기를 가졌을 때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며 산모들에게 당부의 말을 건넸다. 또 임신기간 동안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상대를 대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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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이 아니어서 임신소식을 알고 당혹스러웠어요. 테스트기를 보여 줬더니 남편도 당혹스러워 하더라고요. 저는 영어공부하며 이직을 중비하고 있었고, 남편도 진급 때문에 서로 바쁜 시기였으니 당연하지요. 저는 엄마가 된 모습을 상상해 보지 않아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했고,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제가 서른에 아기를 낳았는데 조리원에서는 저한테 어린 아기 엄마라고. 사실 아직도 친한 친구들 중엔 싱글이 더 많거든요. 지금껏 놀만큼 놀았다고 생각했는데도, 클럽 데이라고 놀러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자꾸 억울해지고, 열심히 직장 다니며 자기계발 하는 친구들 보면 나만 뒤쳐지는 것이 아닌지. 울적해지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남편이 힘이 많이 되 주었어요.”  

 

“하지만 저희 남편이 다 잘 해 준건 아니었어요. 서운할 때도 엄청 많았죠.(웃음) 그래도 생각해보니 문득, 내가 먼저 바라고 서운해 하기 전에 남편 또한 가족부양의 의무로 중압감이 켜 졌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뒤로 남편을 대하는 마음이 좀 느긋해졌어요. 여러분도 남편에게 서운해만 말고 당신은 내가 선택한 남자니까 좋은 남편이 될 거야 라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저자는 출산을 통해 진로나 인생이 바뀐다고 불안해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때 내 곁을 지켜주는 남편과 함께 인생의 두 번째 성장통을 이겨내 보라고 조언했다.태교여행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잊지 않았다.

권다현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남편과의 여행뿐만 아니라 친구들, 혹은 친정 엄마, 시어머니, 온 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은 여행지도 추천해 놓았다고 했다.  

 

“임산부를 위한 짧은 이동거리, 건강한 먹을거리, 편한 잠자리도 중요하지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거기서 남편이 해줬던 사소한 말이나 스킨쉽, 그리고 무심히 잡은 손. 그런 거더라고요. 남편 분들은 그 점 알아서 잘 해 주셔야 해요.(웃음) 제가 책에 예비 아빠를 위한 여행 팁도 써 놓았으니까 여행 전에 꼭 한번 참고해 보세요.”

 

마곡사 대웅전에 서려 있는 천년의 기운을 받다

 

다음 날 아침, 아침 공양 후 차를 마시고 『유럽예술기행록』의 저자 정석범씨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이라는 제목으로 미술태교 강의를 진행했다.

 

“세속적인 것에 흔들리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음악, 좋은 그림 보면서 뱃속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그럼 바라시는 대로 예쁘고 총명한 아이가 태어날 겁니다.”

 

그가 준비한 그림들은 대부분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색감의 그림들이었다. 약 이십 여점의 그림을 함께 감상했는데, 그 중 카미유코로의 ‘모르트퐁텐(우아즈)의 추억’(1864년)과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의 ‘자화상’(1789년), 조슈아 레이놀즈의 ‘강아지를 앉고 있는 보우즈양’(1775년) 이 특히나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작품 감상이 끝나고 참가자 모두 기념촬영을 했다. 곧이어 문화원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법당체험이 시작되었다. 모두 천년의 역사를 지닌 마곡사 대웅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참가자들은 서로 축복의 인사를 건네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고, 그렇게 1박 2일의 산모들과 가족들의 뜻 깊은 여행은 별 탈 없이 끝났다.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태교여행’ - 온 가족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여행을 마치며 필자는 처음으로 내 몸이 생명을 잉태 할 수 있는, 얼마나 값진 자연의 산물인지 알게 되었다. 여성으로서 출산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커다란 축복이며,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도 깨달았다. 막연히 가슴속에 품고 있었던 출산과 육아의 두려움도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귀천’으로 유명한 천상병 시인은, 인생을 ‘(저 세상) 가서 아름다웠다고 추억하고 싶은 소풍’ 이라고 표현 했다.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인들. 각자의 꿈이 중요하고 그 꿈을 이루려면 더 열심히 더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소풍 같은 시간을 허둥지둥 보낸다면 그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당신은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각자의 삶이 아름다운 소풍처럼 추억되길 바란다면, 지금 이 순간 모든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그저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 할 수 있는 여행 속에 행복의 답이 있다. 그리고 만약, 여기 이 삶이라는 소풍에 당신과 함께 해줄 소중한 존재가 하나 더 늘었다면 더욱 더 주저 말고 떠나자.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 아기를 축복하며, 이제는 내가 아니라 ‘우리’의 성장을 위해 지금 가장 아름다운 소풍 길을 떠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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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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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유상미(채사모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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