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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좋아서 하는 밴드가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위해 노래합니다!

YES24와 함께하는 ‘사무실 구석 콘서트’ - 열심히 일하는 당신을 위해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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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스트레스로 지쳐 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사무실 구석 콘서트’는 밴드 공식 클럽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 4곳의 회사를 거쳐 다섯 번째로 YES24로 와 주었습니다.

저녁 5시 ~ 6시……. 일반적인 회사와 사무실의 퇴근 시간대. 매일 ‘칼퇴근!’을 외치며 하루 업무에 매진해 보아도 이 무렵이 되면 슬슬 저녁을 먹는 파와 굶는 파, 집에 어서 오라는 아가들을 전화로 달래는 파 등등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야근은 계속되고 밤은 깊어만 갑니다.

야근과 스트레스로 지쳐 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사무실 구석 콘서트’는 밴드 공식 클럽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 4곳의 회사를 거쳐 다섯 번째로 YES24로 와 주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4월 21일 저녁 6시 반, 네 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악기와 심지어 본인들이 앉을 간이 의자까지 하나씩 둘러매고 나타났습니다. 사무실 쪽에서 준비할 것이 전혀 없다던 그들의 모습에서 2년이 넘게 전국을 돌며 버스킹(busking, 거리 공연)을 해 온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삼삼오오 YES24의 야근족들이 30여 명 가까이 찾아왔습니다. 6층 회의실 공간이 넓어 울림이 좋아서 노래하기 좋다던 ‘좋.아.밴’ 리더 님의 활기찬 멘트와 함께 기타, 베이스, 아코디언과 각종 퍼커션(타악기)으로 어우러진 유기농 어쿠스틱 노래가 8곡이나 이어졌지요. 늘 회의를 하고 손님을 만났던 공간에서 벌어진 리얼 라이브 공연! 야근의 피로는 달아나고 어느새 함께 박수치며 환호하는 공연장으로 변신하였습니다.




현금 6천 원을 들고 나와 싱글 음반을 사가는 손길들이 늘어나면서 공연은 더욱 극에 달하였고, 극성(?)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즉석 팬 사인회도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좋아서 하는 밴드’는 누구?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버스킹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던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인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자 “아, 이름이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요? 이름 참 특이하네요.”라는 엉뚱한 반응이 나왔다. 그때부터 이들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됐다.

이들의 이름처럼 좋아서 하는 밴드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밴드다. <2007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 이력의 조준호(퍼커션, 보컬)와 그의 대학 동기인 손현(기타)이 거리 공연을 하다 역시 거리 공연 중이던 안복진(건반, 아코디언)과 황수정(베이스)을 만나 2008년 여름, 좋아서 하는 밴드가 지금의 형태로 결성됐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특징은 불러 주는 곳이 없어도 넉살좋게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일단 만나면 음악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길 청한다는 것이다.

‘사무실 구석 콘서트’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됩니다! ^^

매달 1일~23일까지 ‘좋아서 하는 밴드’의 클럽(club.cyworld.com/ClubV1/Home.cy/52699783)에서, 매달 24일~말일까지 YES24 디스크룸 블로그(blog.yes24.com/DiscRoom)에서 신청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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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혜란

좋아서 하는 밴드 - 신문배달

6,500원(19% + 1%)

버스커가 부르는 거리 찬가 좋아서하는 밴드 첫 싱글앨범 《신문배달》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버스킹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갓 태어난 신생아와 다름없던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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