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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구체적으로 꿈꾸면, 그대로 된다 - 『미래일기』 조혜련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꿈꾸라,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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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 등장했다. 겨자색 상의에 머리를 위로 시원스럽게 올린 조혜련은 예상 외로 떠들썩하지 않았다. 조용히 나와 인사만 했는데, 그런데도 그녀 특유의 포스는 뿜어져 나왔다. 청중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은 아마 오랜 방송 생활의 희로애락과 숱한 도전이 만들어준 훈장쯤 되는 것이 아닐까 했다.

『조혜련의 박살 일본어』 『조혜련의 작살 일단어』는 그야말로 어학 관련 책이고, 태보 다이어트 등 일련의 건강 관련 책과 비디오를 제외하면, 이번에 나온 『조혜련의 미래일기』는 그녀가 쓴 본격적인 읽기용 책이다. ‘자기계발서’라고 조혜련은 북 콘서트(10월 28일, 롤링홀)에서 말했다. 그런데 독자는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된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일종의 픽션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상상하여 적은 미래의 일기.

그러나 어떤 느낌으로 읽든 조혜련이 말한 것처럼 이 책은 자기계발서가 맞다.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꿈꾸라, 이룰 것이다.’라는 주문을 외우는 것 같은 암시의 효과가 있다.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재편해 볼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열의가 불끈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녀는 미래 일기를 쓰면서 많은 부분 꿈을 현실화해가고 있다고 했다. 그녀가 조목조목 열거해주는 사례를 들으면 ‘정말 그렇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녀. 떠들썩하지 않았고, 책. 친근하고 감동적이었다

평화방송의 북 콘서트는 인터넷 서점과 출판사, 작가 그리고 초대 손님으로 오는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기에 안성맞춤인 새로운 형식(이라고 하기엔 프로그램이 시작된 날로부터 꽤 시간이 흘렀다.)의 콘서트. 단점이 있다면 박용환 사회자의 말처럼 가수들의 무대에 관중들의 호응이 약해 쉽게 열없을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이날도 그랬다. 관객들은 19세의 싱어송라이터 메모리의 무대에도, 신인 걸 그룹 햄의 열정적인 노래와 춤에도 열광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건 표현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열광의 표현이 늘 소리 지르는 것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우레 같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보내는 박수도 충분히 열광의 표현일 수 있다. 적어도 북 콘서트에서는.

메모리는 일본에서 데뷔했고, 2008년 <She Dreamed That She Was Flying Like A Bird>를 냈고, 올 9월에 새 음반 <The Peacock>을 발매했다. 긴 생머리를 한 메모리는 한국의 사라 맥라클랜이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다고 했고, 「파라다이스」라는 노래를 곱게 불렀다.


그리고 조혜련이 등장했다. 겨자색 상의에 머리를 위로 시원스럽게 올린 조혜련은 예상 외로 떠들썩하지 않았다. 조용히 나와 인사만 했는데, 그런데도 그녀 특유의 포스는 뿜어져 나왔다. 청중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은 아마 오랜 방송 생활의 희로애락과 숱한 도전이 만들어준 훈장쯤 되는 것이 아닐까 했다.

“떨린다.”라고 그녀는 말문을 열었다. 거짓말은 아닐 것이었다. 다른 데서 거칠 것 없이 종횡무진하던 사람들도 글 또는 책이라는 매체 앞에서는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은 기분이 되는 건 인지상정일 것이었다.

“이 책은 생각을 그렇게 하면, 척하면,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자기계발서다. 흔히 일기는 과거를 기록하는 것인데, 반성은 되지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죽고 싶은 때가 있었다. 일본을 왔다 갔다 하지만 전망은 오리무중이고,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좋은 아내, 엄마가 못 되고, 한국에서의 방송에서 개편 때 누락되면 어떻게 하나 등등 여러 가지 고민이 너무 나를 눌렀다. 그러다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읽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를 보게 됐는데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느꼈다. 이후 수십 권의 자기계발서를 읽어 치웠다. 그 책들은 한결같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라고 주문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문득 일기를 써보자는 생각을 했다. 아주 구체적인 미래의 일기를 쓰면 되지 않겠는가. 모든 게 잘 됐다고 생각해 버리자. 내 마음대로 정해 버리자, 이렇게.”

조혜련이 이 책을 쓴 동기에 대한 설명이었다. 읽어 보지 않은 혹자는 조혜련의 직업이 개그맨임을 떠올리며 이 책이 우스울 것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정작 책은 무겁지 않을 만큼의 진지함과 지나치지 않을 만큼의 유머를 지녔고, 무엇보다 진솔함에서 우러나는 친근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제는 예전처럼 두렵거나 답답하지 않다

책에서 그녀는 공부 잘 안 하려 드는 아들 우주를 가수로 만들었고, 늘 못생겼다는 이유로 퇴짜 맞은 자기 자신을 영화의 주연으로 만들었으며(긍정적 미래 일기의 힘 때문인지, 지금 그녀는 일본에서 주연으로 영화를 찍고 있다고 한다. 올레!), 나아가 오프라 윈프리처럼 세계로 나가는 토크쇼 진행자가 되어 있기도 하며, 동생 조주환은 잘나가는 배우로 그려놓았다. 그녀의 책 앞부분을 장식하는 장례식 장면을 보면 그녀는 남편과 해로하다 행복하게 인생의 끝을 맺는다.


메모리는 조혜련과의 대화에서 이 책을 읽고 긍정적으로 바뀌게 됐다고 했는데, 어린 나이에 가수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고, 정말 책에서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았다. 그녀 역시도 비욘세와의 합동 공연을 꿈꾸는 미래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한다. 메모리가 일본 활동을 한 경력이 있어서, 조혜련과는 일본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을 연출했다. 대화 중에 언뜻 ‘아나까나’라는 말이 나오자 일본어 대화에 긴장해 있던 관객 모두가 웃음보를 터뜨렸다. “청중들께서 일본 말도 다 알아들으시네?” 하고 조혜련이 말했다.

누가 굳이 시키지 않았는데도 조혜련은 선뜻 「아나까나」를 열창했다. 목이 좀 쉬어 있었는데도 그녀의 「아나까나」는 꽤 훌륭했고, 가수라 할 만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가수라 안 할 만한 가수도 없지는 않으니까. 그녀는 내친 김에 ‘히트곡’인 「가라」까지 시원하게 불러주었다. 이어 조혜련은 메모리에게 2013년 일본의 <홍백가합전>에 나가는 것으로 미래 일기를 써 보기를 권했다. 아주 구체적으로 의상이나, 함께 나가는 출연진이나, 나가서 할 말, 부를 노래,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까지 써보라고 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우리가 걱정하는 일이 일어날 확률은 4퍼센트래요. 미래에 우려되는 일에 괜히 집중할 필요가 없어요. 마음이 불안하면 차라리 「아나까나」를 부르세요. (웃음) 아니면 좋은 것만 골라서 생각하세요.”

메모리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리고 책 중 한 대목을 낭독했다.

언제나 ‘어떡하지?’라는 걱정부터 앞섰던 내 삶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 놓고 달리면서부터는 ‘어떡하지?’가 아니라 ‘하루야, 어서 와라!’라는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쑥스럽지만,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때마다 가슴 설레는 일도 많고 사소한 기쁨도 너무 많다.

또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것이 달성될 기일까지 정하고 나니, 그 미래가 마치 현실인 듯 생생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늘 나를 뛰게 만들었다. 뛰다가 중간에 방해물이나 역경에 부딪혀도 이제는 예전처럼 두렵거나 답답하지 않다. 그 장애물 너머에 결승점이, 내가 원하는 미래가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느새 각종 장애물에 대한 대처 능력까지 끝내주게 생겼다.(p.262)


행복한 눈물로 그려보는 ‘나’의 장례식

메모리는 에필로그 부분을 낭독했는데, 조혜련은 첫 부분을 직접 낭독했다. 2070년 5월 3일 자신의 장례식에 관한 미래 일기다. 제목은 ‘ 마지막 축제, 장례식’이다.


특보를 알려 드립니다. 웃음의 여전사 조혜련 씨가 향년 10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인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 하더니 진행을 하던 아나운서가 말을 잇지 못하고 손수건을 꺼내 도중에 눈물을 훔쳤다.

어슴푸레한 저녁, 대학병원 503호 병실은 6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어머니!” 하는 아들 우주의 곡소리와 함께 장례식장에 모여든 사람들이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내가 조혜련이라는 이름으로 103년을 살다가 생을 마감한 날이다. 마감이라……. 누군가 내게 지나온 한평생에 대한 소회를 한마디로 표현해 보라고 한다면 나는 후회 없이 잘 살았노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

정말 기쁜 건 내 삶을 ‘완전연소’라고 떠날 수 있게 된 것이다.

(…)

우리는 모두 내가 생각한 그대로의 내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하고 묻는다면 제가 확실하게 보증 서 드리죠. 그렇게 살다 간 산증인으로서 자신 있게 말이지요…….


조혜련이 책을 낭독하는 동안 좌중에게서 웃음은 사라졌다. 개중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사람들이 있었고, 필자도 뭉클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의 죽음을 저리 생생하게 그려보는 건 어떤 기분일까? 진심 어린 박수가 쏟아지자 조혜련 자신도 눈가가 붉어졌다. 그러면서 한마디 했다. “먼지가 많아서 눈이 좀 따끔거린다.”라고.


메모리는 「luv」란 곡을 한 곡 더 부르고 퇴장했고, 이어 신인 걸 그룹 햄(Heart and Mind)이 나와서 자신들의 노래 「티티댄스」와 푸시캣돌스의 「Don't Cha」를 역동적으로 불러주고 들어갔다. 중국 출신의 막내 멤버 덕택에 다국적 걸 그룹으로 소개된 햄은 라이브가 상당히 힘차고, 댄스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보컬을 구사했다.

인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성공과 과정. 실패는 없다


이어 등장한 사람은 누구나 알고 있는 맏형 아이돌 신화의 멤버였던 엠, 이민우였다. 장내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조혜련과 이민우는 의리로 뭉친 사이라 했다. 이민우는 10일간의 소규모 콘서트를 막 마친 후의 피곤함을 무릅쓰고 2주 연속으로 무료 출연해 주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둘의 사이가 참 편안해 보였다. ‘돈이 배제된 관계란 게 연예계에서 쉽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다. 지난 6월 그는 <M (엠: 이민우) 4.5집 - Minnovation>을 내놓았다. 그중 「나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잔잔한 노래를 그는 행사 끝 무렵에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의 노래는 여운이 되었다. 그에 앞서 이민우 역시 한 대목을 낭독했다.

Happy Diary

“만사가 순조롭기만 한 인생은 없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그러나 가령 일시적으로 패배했을 때도 자기 자신에게만은 지지 말아야 한다.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 사람은 승자다.”

세계적인 평화학자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말이다. 바쁜 일상, 바쁜 스케줄만큼이나 나는 다양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지만, 언제나 이 말을 떠올리며 어떤 경우에도 나 자신에게만큼은 지지 말자고, 부끄러운 내가 되지는 말자고 다짐한다.

어차피 좋아지느냐 나빠지느냐, 둘 중 하나다. 어느 쪽일지는 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누구나 넘어질 때는 있다. 하지만, 청춘에 돌이킬 수 없는 실패란 없다. 떵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 누구나 청춘이다!(p.244)


조혜련은 이 낭독 끝에 “인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성공과 과정. 실패는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건 적어도 실패가 아니라 과정일 뿐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 말은 적지 않은 울림을 일으켰다. 수박 겉핥기식일지라도 우리 모두는 조혜련이 저렇게 오래 건재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온갖 고난을 과정으로 삼았기 때문이라는 걸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많은 걸 타고났거나 집안에서 물려받지 않았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말은 더욱 설득력을 지녔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두려워하지 마라. 생각도 유익한 쪽으로 가려가며 해라. 미래에 대해 마음껏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써라. 어디까지 한계를 둘 것인가 걱정할 필요 없다. No limit!”


마지막에 그녀는 의자 옆에 계속 놓아두었던 인형을 소개했다. 최근 어느 박사의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들은 내용에 따라 인형을 늘 가지고 다니게 됐다고 했다. 가방에 넣어 다니다가 틈틈이 인형이 눈에 띌 때마다 이렇게 말해준단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분신인 인형(어떤 인형이라도 상관없다 한다.)을 가지고 다니며 아껴줄 것을 권했다.

“혜련아, 사랑해. 오늘도 고생 많았어. 미안해. 고마워.”

북 콘서트장 뒤편에는 그녀의 남편이 서 있었다. 그는 미소를 띠고 내내 행사를 지켜보았다. 그들 가정에도 갈등과 불화는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의 남다른 직업 때문에, 그녀의 진취적인 성품 때문에도 어쩌면 더 많은 갈등과 우여곡절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행복한 미소로 아내의 곁을 지켰다. 실제로 미래 일기의 장례식 장면이 미래에 연출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조혜련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녀의 행복은 이 책을 보고서 미래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많은 사람의 행복도 담보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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