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의 영화 세계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프렌치 디스패치> 또한 만족할 수준이며 실제 잡지는 아니지만, 어떤 형태가 됐든 소장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2021.11.11)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1.11
현재의 극장가는 수치가 절대적인 표준처럼 군림하며 소수의 큰 영화가 독식하는 시장으로 전락했다. (2021.11.04)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1.04
<퍼스트 카우>는 국내에 정식 개봉하는 켈리 라이카트의 첫 번째 영화다. 켈리 라이카트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진가를 확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2021.10.28)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0.28
<듄>은 이미지 자체로 아름답고 시적이고 압도적이다. 무한하게 펼쳐진 사막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만으로도 기억에 뚜렷이 남는다. (2021.10.21)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0.21
<라스트 듀얼> 누가 이 여자의 삶과 증언을 판결하는가
14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라스트 듀얼> 이후 이 세계는, 특히 여성의 삶은 얼마나 변화했을까. (2021.10.14)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0.14
<십개월의 미래> 임신이 죄인가요? 출산이 혼자만의 문제인가요?
<십개월의 미래>는 미래가 임신 사실을 안 순간부터 당면하는 부조리와 그에 따른 고민의 과정을 11개의 소제목을 달아 상세하게 소개하는 구성을 취한다. (2021.10.07)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10.07
<007 노 타임 투 다이>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와 헤어져야 할 시간
과거의 아픔을 안고, 개인으로 독립하여, 새로운 사랑을 이룬 본드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콘셉트는 ‘가족’이다. (2021.09.30)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9.30
내가 사랑하고 의지하는 이라면 누가 되었든 한 번 안기는 것만으로도 모든 게 치유되는 힘이 있다. <쁘띠 마망>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와 나누는 포옹의 따뜻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021.09.23)
칼럼 > 불후의 칼럼 > 허남웅의 영화경(景) | 2021.09.23
제임스 완은 죽음이 주가 되는 장르의 영화를 현재진행형으로 만드는 좋은 의미에서 악성(惡性)의 감독이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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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여성 킬러들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
여성이 킬러로 나서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남성이 중심에 서는 킬러물과 다른 지점이 존재한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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