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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어렵다면 이것부터!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박미향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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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즉 소나기가 오면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변액보험밖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투자의 시대이면서, 자산을 지키는 시대입니다. (2020.06.01)


재테크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박미향 저자의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무엇이든 시작은 어렵고 두렵지만 시작했다는 그 자체로도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 이것저것 재거나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지금 당장 7일 간의 돈 공부를 시작해보자. 소중한 내 돈이 어디서 어떻게 새고 있는지, 지출을 통제할 묘안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 달 예산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저축과 투자와 보험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등을 공부하며 금융 문맹에서 재테크 고수로 멋지게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비정기 지출 때문에 한 달 예산의 범위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정기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비정기 지출은 시즌별로 일어나는 지출로 한번 발생하면 좀 큰 금액이라 준비해두지 않으면 한 달 예산이 초과될 뿐만 아니라 가정의 돈 흐름이 깨질 수 있습니다. 농부들이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서 저수지에 물을 담아두는 것처럼 비정기 지출에 대한 예비비도 미리 파악해서 저수지 통장에 준비해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새해가 되면 한 해 지출내역을 미리 파악하는 것입니다. 1~12월에 예상되는 주요 행사들, 즉 자동차보험료, 자동사세, 명절, 부모님 생신, 경조사 등을 작성하고 그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한지 적어봅니다. 이렇게 작성해보면 한 해 필요한 비정기 지출예산을 세울 수 있습니다. 비정기 지출예산이 정해졌다면, 비정기 지출통장은 CMA를 이용합니다. 정한 예산만큼 정기적금처럼 매월 CMA 통장에 적립을 하거나, 보너스 등으로 받은 돈을 따로 적립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예적금 금리가 1%대에 불과합니다. 예적금으로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어려워 보이는데, 예적금 외에 돈을 불리는 투자방법에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저금리시대에는 은행에 적금으로 돈을 불리기는 어렵습니다. 돈을 불리는 방법으로는,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또는 금이나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사전에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혼자 결정하기보다는 해당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지요. 투자는 리스크가 존재하니까요. 투자 이전에 꼭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나도 모르게 새는 돈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 집 현금흐름부터 파악하고 재무목표에 맞는 저축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정부에서 부동산투자를 제한하기 위해서 많은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적합한 부동산투자의 첫 번째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2주택자(다주택자)를 위한 부동산투자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시기에 부동산 투자는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거주의 목적이라면 주거적 안정성 확보와 내집 마련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1, 전세로 입주하는 경우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집주인을 꼭 확인해야 하며. 집주인 명의의 계좌확인은 입주 전날에 합니다. 적정 전세보증금 금액을 산출하고, 그 이상의 금액일 경우 전세보증금 보장보험을 가입합니다. 2, 제도를 활용하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를 합니다. 바로 내집 마련이 어려운 경우 자녀를 독립시킬 경우 공적 임대주택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을 활용하면 주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내집 마련 전략을 수립합니다. 최초 주택 구입 시 공공분양주택을 특별분양과 일반분양 받는 전략을 수립합니다. 전반적으로 무주택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민영주택 추첨의 경우도 무주택자가 우선입니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그 외 수도권 LTV, DTI 규제가 있어, 자금 계획을 세울 때 본인자금과 대출한도를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2주택자나 다주택자라면 대출과 세금공제 혜택을 막아놓은 요즘은 부동산에 투자하기보다는 오히려 정리를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손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종신보험,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보험에 가입해서 보험료로 많은 돈을 지출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보험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이때 어떤 보험을 그대로 가져가고 어떤 보험을 정리해야 할까요?

보험은 각 가정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미래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무조건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결국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보험료가 부담이 된다고 무조건 보험을 해지해서도 안 됩니다. 보험 리모델링 시 첫 번째로 유의해야 할 사항은 최근 5년 이내 병력이 있을 경우 기 병력 사항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병력으로 인해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때도 우리는 전 보험사를 비교해보고 선택하듯이, 모든 보험사를 비교해보고 기존 보장보다 보장의 범위와 보장기간이 늘어나면서 보험료가 줄어든다면 리모델링을 진행해도 됩니다. 이때는 객관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유지할 것과 해지해야 할 보험을 선정하라면, 병원비를 돌려받는 실손보험은 우리가 가입한 보험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보험으로, 되도록 실손보험은 유지를 하되, 종신보험과 ci보험은 정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입한 지 오래됐다면 보험사의 여러 제도들을 통해 보험료를 낮추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가입한 퇴직연금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노후를 대비해야 할까요? 

1) 노란우산공제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대표자라면 노란우산공제에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복리로 적립되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 한도는 연간 사업소득이 4천만 원 이하면 500만 원, 4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이면 300만 원, 1억 원 초과이면 200만 원까지 소득에 따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가 폐업이나 사망 또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퇴임, 노령 시에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공제금이 1천만 원 이상이고 60세 이상이면 분할 수령(5년, 10년, 15년, 20년)도 가능해서 퇴직 이후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IRP(개인형퇴직연금)에 자영업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연간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 금액이 연간 4천만 원 이하는 최대 16.5% 적용 시 최대 115만 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 금액 4천만 원 이상은 13.2% 적용 시 92만 4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 55세 이후부터 (가입일로부터 5년 경과)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연금소득세 5.5%~3.3%를 부과합니다. 그리고 연금수령액이 연간 1천 2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과세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혜택 때문에 신용카드 정리하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알뜰한 소비,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용카드 사용으로 여러 혜택을 받기 위해서 연회비와 30만 원이 넘는 전월 실적을 카드마다 채우기 위해서는 필요치 않은 소비도 해야 합니다. 결국 할인 혜택 많은 신용카드는 알뜰 구매의 함정이 되는 것이지요. 그 함정의 덫에 걸리면 월급일이 되어도 신용카드 빚을 갚기 급급하고 텅 빈 통장 때문에 또다시 신용카드 빚쟁이가 되는 것이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카드로 인해 돈에 쪼들리는 인생을 피하기 위해서는 당장 카드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변액연금보험과 관련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변액연금보험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변액보험의 가장 중요한 펀드관리가 되지 않아 손해 본 분들이 많다 보니, 변액보험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은데요. 변액보험의 장점을 알기 이전에 먼저 변액보험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변액보험은 투자상품입니다. 변액보험은 말 그대로 수익률에 따라 매일 적립금이 변동하는데요. 변액보험은 사업비라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먼저 뗀 후 나머지가 펀드에 투자됩니다. 

사업비는 변액보험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사업비는 보험사에 따라 다르지만 10~12%를 차감합니다. 이 사업비를 낮춰야 변액보험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데요. 방법은 추가납입입니다. 추가납입은 기본 보험료의 2배까지 가능하며, 사업비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비를 3~5%까지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추가납입을 통해 사업비를 낮추고, 시스템에 의한 펀드변경을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꾸준히 하게 되면 원하는 수익률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코로나 위기, 즉 소나기가 오면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변액보험밖에는 없습니다. 지금은 투자의 시대이면서, 자산을 지키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10년만 유지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15.4%의 세금을 절감하게 되고요.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까지 갖춘 변액보험은 은행 정기적금보다, 증권사 적립식펀드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분명 효자금융상품이 될 것입니다.



* 박미향

현재 (주)키움에셋플래너 ‘Royal Executive(이사급)’ 16년차 재무상담사이다. 1990년대에 연 매출 50억 원의 기적을 일궈낸 베스트셀러 완구 디자이너 출신으로 지금은 대학생 큰딸과 아들, 초등학생 늦둥이 막내딸을 둔 워킹맘이다. 그녀는 감성 터치의 달인이기도 하다. 자신도 한때는 금융 문맹이었던 탓에 이와 관련해 미처 속내를 말 못하는 이들을 특유의 진솔함으로 무장해제시킨다. 그런 그녀를 고객들은 가슴 따뜻한 해피 바이러스 재무상담사라고 부른다. 평범하고 성실한 다수의 사람들이 재무설계를 통해 돈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그녀의 목표이다.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박미향 저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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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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